[기사] ‘혹사’ 옹호하는 손혜원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

프로는 결과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멍청하고 무능한 홍보위원장은 웨이버 공시돼야죠.

본인이 60시간을 일하건 80시간을 일하건 상관할바 아니고, 직원들을 야근을 시키건건 혹사를 시키건 그것도 뭐 시비걸 생각은 없습니다만

직원들의 노동시간을 제대로 체크하고 그에 따른 초과수당을 제대로 지급하고 있는지는 매우 매우 궁금하군요.  

퍼거슨 1승. 새누리는... 흐뭇하게 웃고 있겠네요. 

감독 하나 보고 팀 갈아 타는게 가능한 모양이군요. 신기하네.

저는 개인적으로 워커홀릭이면서 정책적으로 칼퇴근을 지지합니다. 

손혜원씨도 개인적으로 워커홀릭이고 또다른 워커홀릭을 좋아한다라는게 머가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사람들은 보고싶은 것만 보는 것이죠.

저 역시 제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면..

혹사한다고 했지만 프로는 결과라는 말과 함께 쓰이니 나가는 사람 안잡는다는 말로도 들리지 않을까요? 결과야 응당 보상이겠구요.

그렇다면 일 많이 하지만 결과 좋으면 보상한다. 같이 하려면 남고 이 방식이 싫으면 입사하지 마세요... 이렇게 보이는데요?

그리고 결과가 좋은데 보상이 없다면 그 다음부터는 일을 안하거나 다른데로 옮기겠죠. 그런의미로 프로는 결과라고 쓰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내 직원들도 저때문에 혹사;;; 이 글이 혹사시킨다고 자랑하는 글로 보이지 않는데요? 내가 많이 일하니 직원들도 많이 일한다, 다만 결과로 말하겠다.. 뭐 이런 뜻으로 봐도 크게 무리 없겠는데요?

그리고, 의문이 드는게, 저 노동문제를 지적한 경향신문이 과연 주5일제나 8시간 노동 규칙을 지킬까요? 기자업계 역시 국회의원 쪽 만만치 않게 일 많이 하고 무식하게 일 하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덕분에 일본식 장시간 근로가 아직도 유효하다는 점.

노동시간 단축?

그래봐야 '야근하지 말고 칼퇴근하되 결과물은 이전과 똑같이' 가 현실이죠.

야근하면 야근수당 축내고 무능력한 직원으로 몰리니 칼퇴근하되 집에 일 싸들고 와서 하게 만드는거죠.

단순 사무직이 아니고 결과물로 평가되는 일의 경우 노동시간 단축 강제로 해봐야 한국같은 무한경쟁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집에서 일해야 합니다.

단순 사무직처럼 결과물이 크게 상관이 없는 경우 지금도 월급이 적은 대신 노동시간은 대부분 많지 않구요.

저바닥 생리를 생각해보면, 야근을 야근으로 생각은 안하죠.

60시간은 법원에서 과로사로 인정하는 시간인 걸로 아는데 매주 목숨걸고 일하는 군요. 직원들 생명수당은 따로 챙겨 주고서 일은 시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