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7 21:27
떠오르는 "신예 거장" 안드레아 아놀드 감독의 두번째 작품 피시 탱크.
어찌보면 켄 로치로부터 이어지는 "사회파 리얼리즘"이 떠오르기도 합니다만,
더 힘든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 따뜻하고 당당하게 그려내고 있는 감독이기도 하죠.
단편 WASP 때부터 좋아했는데
두번째 작품으로 칸에서 인정받고
최근엔 이 영화 Fish Tank가 크라이테리언 컬렉션 블루레이로도 출시 예정이더군요.
작년(올해 말고) 부산영화제에서 가장 먼저 챙겨보고 그만큼 만족했던 걸작.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하기를 바래봅니다.
아래는 가장 맘에 들던 포스터 둘.
올린 김에 이 나라 저나라 포스터 몇장 더.
아래 포스터들에 우리나라 포스터가 추가될 날이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