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9 13:37
[작품소개]
우리 엄마께서 올 해 암으로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가난했지만 엄마와 함께 지냈던
엄마가 차려주셨던 밥상이 그립습니다.
무엇보다 더 보고 싶은 것은 엄마의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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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관련하여 여고생이 썼던 '그 날'이란 시를 갑자기 다시 읽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한 초등학생의 시.
작년에 전북교육청 공모전에서 동시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라는군요.
퇴근하고 저녁에 안부전화 한번 드려야겠습니다.
2017.05.19 13:45
2017.05.19 14:55
점점 스크롤을 하니 슬프네요.
5.18시는 아직도 그러다 아니지 시라는 걸 생각해야지.
뭐냐면 난 지금까지 여고생이 자전거를 타고 간걸로 생각하고
뒤에 탄 학생이 왜 사촌 형님이라 그랬을까.
처음 본 당시 상당한 느낌의 여고생의 시였어요.
2017.05.19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