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대학원을 가기 위해 면접을 봤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들어간 돈을 보고 면접관들은 놀랬습니다.

그렇게 많은 돈이 들어갔다는 것을 말입니다.


돌이켜 생각을 해보면 왜 사람들은 저렴하게 찍은 영화를 찬양할까요?


영화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전문분야의 스텝들이 모여서 하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만약 제작비를 적게 썼다면 그만큼 전문분야 스텝에 대한 페이를 적게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게 자랑인가요?


누군가의 손해로 인해 만들어진 영화가 좋은 영화인가요?


JTBC에서 '전체관람가'라는 영화를 찍는 예능이 있습니다.


제작비 3000만원으로 단편영화를 찍는다는군요.

그 고퀄에 제작비 3000만원이라...


시청자나 관객 입장은 제껴 놓고 제작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눈초리가 사나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32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86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014
126522 Love is an open door 네덜란드어 new catgotmy 2024.06.21 27
126521 Donald Sutherland 1935 - 2024 R.I.P. [6] new 조성용 2024.06.21 153
126520 정신을 차리고 보니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사운드바에 이어 UHD 블루레이플레이어까지 질렀네요. ND 2024.06.21 107
126519 [웨이브바낭] 루마니아산 시골 범죄극, '몰도바의 해결사' 잡담입니다 로이배티 2024.06.21 101
126518 프레임드 #832 [2] Lunagazer 2024.06.20 39
126517 노빠꾸 논란 catgotmy 2024.06.20 194
126516 Kendrick Lamar - Not Like Us (Live @ The Pop Out: Ken & Friends) daviddain 2024.06.20 47
126515 Love is an open door 스웨덴어 catgotmy 2024.06.20 47
126514 H1-KEY 신곡 뜨거워지자 MV [4] update 상수 2024.06.20 94
126513 듀게의 사춘기 자녀 부모님들에게 -인사이드아웃 2 관람 강추(스포) [2] 애니하우 2024.06.20 192
126512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물휴지 2024.06.20 34
126511 혹시 지금 날씨가 유럽 같나요? [2] 수영 2024.06.19 330
126510 [핵바낭] 유튜브 알고리즘을 찬양합니다! [4] 로이배티 2024.06.19 305
126509 프레임드 #831 [4] Lunagazer 2024.06.19 51
126508 Love is an open door 덴마크어 catgotmy 2024.06.19 56
126507 [뻘생각] 배달음식의 곁들이와 소스 [9] 쏘맥 2024.06.19 206
126506 [활자 잔혹극] 개정판의 사연 [15] thoma 2024.06.19 326
126505 스마일2 예고편 나왔군요 [4] 폴라포 2024.06.19 146
126504 뉴진스의 Right Now 뮤직비디오를 보고 Sonny 2024.06.19 262
126503 Anthea Sylbert 1939 - 2024 R.I.P. 조성용 2024.06.19 6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