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밑에 [82년 생 김지영]과 남성 평론가에 대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평론가는 객관적인척하면서 자기 하고 싶은 말을 작품에 빗대여 하는 직업입니다.


공감의 측면에서 그 평론가는 0점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702061741161&code=116


잉어왕이라는 웹툰을 평가하는 평론가는 어떤가요?


여혐이라는 프레임으로 몰고가기 위해서 글을 무리하게 썼네요.


공감 제로에요. 제로.


작품이 꼭 모든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줘야 하나요?


전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82년 생 김지영]이란 작품도 있고 [잉어왕]이란 만화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을 확장하면 [미지의 세계]를 그린 이자혜씨의 작품도 마인드C의 작품도 용인을 할 수 있죠.


전 [82년 생 김지영]을 보면서 주제의식은 강하지만 표현하는게 직설적이라고나 할까 그런 느낌을 받았죠.


모든 것을 남혐, 여혐 프레임으로 몰고가기 바쁜 세상입니다.


한 쪽이 옳고 한 쪽이 틀린 것 아니잖습니까?


2.

조선비즈에서 화장실 막힘에 관한 기사가 났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0/2018011001754.html


그것을 받아서 남자 화장실이 더럽다는 기사를 여러 군데에서 냈더군요.


그중에 여성주의 대표지 허밍턴포스트도 빠질 수 없겠죠.


http://www.huffingtonpost.kr/2018/01/11/story_n_18975490.html


신났습니다. 남혐하기 딱 좋은 소재거든요.


근데 어쩌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0/2018011000154.html


8월에 남자 화장실이 막히는 건수가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9월에 여자 화장실이 남자 화장실을 앞지르죠.


건수로 보면 거기서 거기인데...


이유는 휴지통을 없앤 시점이 남자는 8월 여자는 9월이었던 것입니다.


여자 화장실이 더럽다며 여혐으로 몰고가는 것도 미친 짓이지만 반대급부로 남자 화장실이 더럽다며 낄낄거리는 것도 참 한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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