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시즌을 겨냥한 대작들이
하나둘 시사를 하는 모양인데 그닥 기대가 되지 않네요.
몇몇은 시사 평이 별로더군요.

올해 본 한국영화 중 인상깊은 쪽은 전부 다 인디쪽이었어요.

이른바 대작이나 기획영화 중 볼만 했던 건 손에 꼽네요.

독립영화쪽은 올해 본 개봉 영화들이 고르게 다 좋았던 거 같아요.

공동정범, 피의 연대기, 환절기, 소공녀, 당신의 부탁, 어른도감, 살아남은 아이
그리고 아직 못봤지만 기대가 되는 죄많은 소녀까지...

아무튼 올해 추석 한국영화는
명당, 안시성, 물괴, 협상, 원더풀 고스트 정도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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