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2 23:57
사람들 얼마 보지도 않는 드라마지만 정복군주가 주인공인 전쟁사극이라면서 전쟁이나 남캐들 이야기는 별로 안나오고 시청자들이 제일 싫어하고 짜증내는 여주인공이자
가상인물인 부여화 수난사만 연달아 나오면서 갈수록 욕을 먹다가 왕이 반란 일으킨 부여화의 친족들 처리하는 게 사랑땜에 개인감정에 휘둘리고 개연성이 1%도 없어서
보는 사람들 짜증을 폭발시키더니 역사기록과도 맞고 이미 복선도 엄청 깔아놓은 홍란이 아들이 다음 왕 되는 걸 별안간 부여화의 아들로 바꿔서 디씨갤과 공홈이 시청률대비
나는 가수다 사태 정도로 아주 뒤집어졌습니다. 지금까지의 염려와 반응으로 이런 걸 충분히 예상했을텐데도 그냥 밀어붙이는 제작진이 과연 제정신인지 모르겠고 아마
이거 무마할려고 아이돌들도 캐스팅한 것 같은데 시청료로 정통대하사극 만든다면서 이런 개판칠거면 바로 조기종영해서 앞으로 방송국들 사극만드는데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1.04.13 00:29
2011.04.13 00:35
2011.04.13 00:55
2011.04.13 14:08
사극에서 가상인물 아들을 후계자로 하다니; 근초고왕 정말 이래저래 문제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