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에서 보내 주는 건강 레터 기사입니다.
http://blog.daum.net/nhicblog/933
스마트폰 얘기는 잠깐 나오고
안구건조증 본연의 얘기로 넘어가서 좀 아쉽지만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마트폰이나 각종 백라이트 모니터 화면을 봄으로써 생길 수 있는
안과적 부작용에 안구건조증 말고 다른 것도 있을 것 같은데..
본문만 읽어서는 눈을 15~20회/분 깜빡이면서 보면
일단 안구건조증은 상당히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최대한 아래로 내려놓고 읽으라는 얘기는 좀 황당해요.
그러다간 목-어깨-척추로 이어지는 부상을 입기 십상이거든요.
아직은 킨들이나 누크 터치를 사는 게 좀 망설여지는데,
안구건조증 말고 다른 문제가 없으면
눈 깜빡여가며 종이나 화면을 보면서 좀 더 기다리고
다른 문제가 많으면 얼른 구입할까 생각 중입니다.
회사에서 모니터 바라기 해야하는 건 킨들 사더라도 변하지 않을 테고,
킨들로 읽을 것은 지금도 어차피 종이로 읽는 편이니 눈에는 큰 차이가 없겠지만요.
종이와 공간을 아낄 수 있고, 관리하기도 좀 쉬워지는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시각적 화려함을 희생하고라도 업무용 작업은 전자잉크 화면으로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시각적 화려함을 유지하면서 눈에 부담을 주지 않는 기술이 상용화되려면 많이 기다려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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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있는 10인치 정도 전자잉크 화면 단말기를 꿈꾸지만 대세는 아이패드죠.
영어 기사이지만 참고하세요: http://www.teleread.com/ebooks/can-e-books-hurt-your-eyes/
저는 그동안 모든 웹사이트를 검은 바탕에 회색 글씨로 강제로 바꿔서 써왔는데, 요번에 이사하면서 창문을 등지고 모니터를 설치했더니 그냥 흰 바탕에 검은 글씨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