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인디밴드에 큰 관심은 없었는데, 장기하, 요조, 페퍼톤즈 정도 아는 수준??

 

유희열 스케치북에 가끔 얼굴 비추면 그냥 듣는 정도..찾아서는 안 듣는 그 정도 수준이었는데,

 

이번 페스티벌은 정말로 많은 밴드들이 왔더군요. 이루 열거하기는 힘드나,

 

제가 봤던 공연은 데이브레이크 대신 나온 세링게티,

 

그리고 노리플라이.. 첨엔 노리 플라이? 노리가 뭐지? 했었죠 ㅎㅎ  No Reply!! 인기가 대단하더군요.

 

거기에 YB, KT Kunstall, Ideotape 등 봤는데, 참 음악이 다들 좋더군요.

 

우리의 대중문화가 걸그룹만 있는게 아니라, 이제 실력으로 무장한 훌륭한 밴드들이 많이들 나오는 것 같습니다.

 

관객들의 대부분 거의 90% 이상이 여자..20대 초중반의 여자들이 많아서 참 분위기 좋았던것 같습니다.

 

대학생들이 방학도 하고 참 좋아보이더군요. 그 젊음이 부러웠습니다.

 

저 같은 30대 중반의 아저씨도 덩달아 즐거웠습니다. 음악도 좋고 자연도 좋고..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

 

어제 공연만 보고 오늘은 비가 와서 그냥 왔는데, 오늘은 브라이언 맥나잇이 온다던데, 저는 첨 듣는 그룹인데 꽤 유명한가 보더라구요.

 

암튼 간만에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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