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7 16:15
한 십오년 정도 전에 봤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외갓댁에 놀러갔다가 사촌형이 빌린 (그때 오 나의 여신님도 같이 빌려왔던거 같아요) 만화책들 중의 하나였는데
딱 이 장면만 기억에 남아 있어서요.
한 남매가(남매가 아닐수도있음..) 배고픈데 카스테라 하나밖에 없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남자가
이걸 3등분씩 나눠먹자. 그래서 오늘 두조각 먹고 남은 한 조각은 내일 다시 3등분해서 나눠먹고 계속 그러면 될꺼야..
하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오랫만에 추억의 만화들 찾다가 이게 장면만 생각나고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요 ㅠ.ㅠ
혹시 알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