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셔본 캔커피 이야기

2011.07.12 18:48

catgotmy 조회 수:1618

커피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마시게 되서, 대충 종류별로 맛을 볼까 하고, 이것저것 마셔봤습니다.

 

 

 

1. 할리스 커피

 

쇼콜라 

 

할리스 캔커피는 좀 묽은 편입니다. 쇼콜라는 초코 맛과 커피맛이 분리되서 느껴지는 기분인데

 

초코맛이 먼저 느껴지고 뒷맛이 커피맛인것 같습니다.

 

 

바닐라

 

바닐라도 역시 묽죠. 바닐라맛 커피입니다.

 

 

할리스 커피는 아마도 좀 부드럽고 부담없는 옅은 맛을 노린것 같습니다.

 

 

 

2. 조지아 커피

 

라떼

 

조지아 캔커피의 특징은 어딘가 가루가 느껴지는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좀 진해요. 진해서 약간 느끼한 기분도 듭니다.

 

진하고 가루같은 느낌에 달콤한 우유가 섞인 맛입니다.

 

 

오리지날 

 

아마 우유를 빼면 이게 되겠죠.

 

 

3. 프렌치 카페

 

까페오레만 먹어봤습니다.

 

아마 깔끔하고 무난한 맛을 내려고 애쓴것 같습니다. 커피지만 쥬스 느낌이 난달까요.

 

 

4.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병으로 나온건 비싸서 안사고 에스프레소 캔커피를 마셨는데요.

 

달아요. 옛날에 먹었던 캬라멜에 커피맛이 좀 섞인 그런 맛입니다.

 

 

5. 티오피

 

에스프레소

 

그냥 저한테는 에스프레소가 잘 안맞는거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티오피는 튀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맛을 내려고 했지만, 결과물은 애매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6. 맥스웰

 

이건 말로 설명하기 힘든 맛이었어요.

 

무슨 맛을 내려고 했는지, 그 지향점을 모르겠어요. 레쓰비도 그런 면이 좀 있었지만요.

 

 

 

 

칸타타 한 캔 사놓고 아직 안먹었네요.

 

 

그런데, 까페오레와 까페라떼가 같은거 같네요.

 

뭔가 다른거 아닌가 하고 살아왔는데 허허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5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0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11
126080 근래 아이돌 이슈를 바라보며 new 메피스토 2024.04.27 1
126079 마이클 잭슨 Invincible (2001) new catgotmy 2024.04.26 34
126078 [KBS1 독립영화관] 믿을 수 있는 사람 [2] new underground 2024.04.26 47
126077 뉴욕타임즈와 조선일보 new catgotmy 2024.04.26 81
126076 프레임드 #777 [1] new Lunagazer 2024.04.26 23
126075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1] new 산호초2010 2024.04.26 106
126074 한화 이글스는 new daviddain 2024.04.26 67
126073 낚시터에서 들은 요즘 고기가 안잡히는 이유 [2] new ND 2024.04.26 214
126072 토렌트, 넷플릭스, 어중간하거나 명작인 영화들이 더이상 없는 이유 [2] new catgotmy 2024.04.26 190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5] update 로이배티 2024.04.25 315
126070 에피소드 #86 [4] update Lunagazer 2024.04.25 52
126069 프레임드 #776 [4] update Lunagazer 2024.04.25 51
126068 ‘미친년’ vs ‘개저씨들‘ [1] update soboo 2024.04.25 700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daviddain 2024.04.25 45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catgotmy 2024.04.25 85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2] update 상수 2024.04.25 272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13] update Sonny 2024.04.25 1132
126063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daviddain 2024.04.25 124
126062 치어리더 이주은 catgotmy 2024.04.25 196
126061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여은성 2024.04.25 3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