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3 00:17
네 어제 듀게에도 글이 올라 왔었는데
사타 케이블에 따라 음질 변화가 있고 이번주에 그걸 비교해보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는 글 입니다.
http://pc-audio.playwares.com/xe/pc_fi_info/19492402
음.. 말도 안되는것 같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차이가 많이 날지안날지는 모르겠지만 날 수 도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과거에 이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영상 DVD를 다량으로 카피해야 할 일이 있어(불법으로 복사하는 일이 아닌 회사 업무였습니다)
PC에 두개의 L사 제품의 DVD RW를 2개를 본체에 박고 카피를 하였습니다. 원본DVD는 제가 제작한거라 락같은 것은 없었구요.
안전을 위해 1배속으로, 공 DVD도 가장 고급 매체를 사용하였고요.
그런데 이게 뻑이 나는것도 아니고, 화면에 계단현상이 생기는것도 아니고, 기타 깨짐이 아닌
아날로그 카피할때나 볼 법한 약간의 화질열화와 채도 감소가 있는 것이었죠.
다이렉트로 카피를 하여도, 하드에 파일형태로 만들고 다시 dvd로 구워도 마찬가지였죠.
데이터의 용량 차이도 전혀. 1바이트의 차이도 없었고요.
이유를 몰라 에레이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당시 최고가 rw였던 p사제품으로 교체하니 그런 증상은 없어졌습니다.
모니터링은 둘다 같은 dvd플레이어 같은 프리뷰모니터를 사용하였고요.
베타나 dv도 아닌 데이터 파일을 카피하는 dvd인데 화질이 차이가 난다는게 그당시에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뭐 사실이 그러니
그렇구나라고 받아들였는데요. 왠지 이번 sata 상황을 보니 그때 생각이 문득나면서 결과가 매우 궁금해지네요.
영상이든 음악이든 결국엔 눈, 귀가 판단하겠죠.
2011.07.13 00:35
2011.07.13 00:43
2011.07.13 01:04
2011.07.13 01:05
2011.07.13 01:09
2011.07.13 01:49
어떤 레코더로 어떤 미디어를 구웠을때,잘 인식되고 오래가고 뭐 그런 것들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