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느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스트릿댄스 쪽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절대 재능을 무시 못하겠더군요. (제생각엔 어느정도 이름있는 댄서로 남을려면 타고난 재능이 70이상은 되어야 되는거 같습니다)

 

재능있는 사람들이 거기다 연습도 열심히 하니 결국 퍼포 나 배틀 대회를 휩쓸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물론 퍼포먼스에 강한 쪽 과 배틀에 강한쪽은 어느정도 차이는 있습니다만

그건 본인의 캐릭터나 플레이바 가 어느쪽에 좀더 치중되어 있느냐의 차이라.... (둘다 강한 사람도 있습니다)

 

학창시절에 풍운의 뜻을 품고 이름을 날리고 싶었던 저같은 사람은 이제는 영상으로 대리만족이나 ^^; ㅎㅎ

 

물론 굳이 괴수급의 네임드 댄서가 아닌 자기만족으로 즐겁게 춤을 추는 삶도 참 좋죠. 그러한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음 좋겠네요.

 

 한국은 비보이 쪽에선 일본을 넘어선지가 좀 되었습니다.(아직 스탠딩 댄스-팝핀.락킹.하우스-쪽은 비등비등함)

 

 그렇긴 해도 일본 아마추어 대학생들의 수준은 오히려 한국보다 나은거 같기도 합니다.

 

굳이 직업으로서의 댄서가 아닌 취미로 즐기는 쪽도 많으니 말이죠.

 

 

 

영상은 les twins 의 영상입니다. 일란성 쌍둥이 형제 인데 힙합씬의 핫 아이콘들 중에 한팀입니다. 퍼포만 강한게 아니라 다수의 힙합배틀에서도 우승경력이 있습니다. 

 

즉 음악을 준비해와서 소스를 표현하는것만 잘하는게 아니라 프리스타일도 강하다는 얘기.(키가 무려 195)

 

 

 

 

마지막은 지금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현재 한국 비보이씬의 대세이자 에이스 bboy wing 입니다.

 

 레드불 비씨 원이라는 최고의 메이저 1 VS 1 배틀대회 우승자

(hogn10에 이어 2번째 한국 우승. hong10은 현재 군복무)

 

 만약에 내일 당장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해서 5 VS 5 배틀로 지구의 운명을 결정하자고 하면 wing 은 꼭 들어가야겠지용.

 

9초경에 나오는 원핸드로 나인티 후에 다리잡고 프리즈 거는 기술을 처음봤을때 김연아 보다 아름답다 라고 생각...쿠....쿨럭...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67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20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310
126480 넷플-마담 웹, 짤막평 [1] new theforce 2024.06.16 40
126479 야채듬뿍 더 진한 음료 new catgotmy 2024.06.15 58
126478 영드 "더 더럴스(The Durrells)"와 비슷한 분위기의 가족 드라마 있을까요? [1] new 산호초2010 2024.06.15 57
126477 Interview With the Vampire’ Director on Casting Tom Cruise Over Daniel Day-Lewis and the Backlash That Followed: ‘The Entire World’ Said ‘You Are Miscast/벤 스틸러의 탐 크루즈 패러디’ update daviddain 2024.06.15 49
126476 프레임드 #827 [3] update Lunagazer 2024.06.15 35
126475 TINI, Sebastián Yatra - Oye catgotmy 2024.06.15 27
126474 나와 평생 함께가는 것 [2] update 상수 2024.06.14 176
126473 [KBS1 독립영화관] 버텨내고 존재하기 [1] underground 2024.06.14 93
126472 [영화바낭] 좀 이상한 학교와 교사 이야기. '클럽 제로'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4.06.14 187
126471 영어하는 음바페/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에 적응 잘 한다는 베일 daviddain 2024.06.14 56
126470 프레임드 #826 [4] Lunagazer 2024.06.14 47
126469 유튜브 자동번역 재미있네요 daviddain 2024.06.14 145
126468 Mark Forster - Au Revoir [1] catgotmy 2024.06.14 81
126467 올해 오스카 명예상 수상자들은... [1] 조성용 2024.06.14 205
126466 [넷플릭스바낭] 오늘 본 영화의 장르를 나는 아직 알지 못... '신체찾기' 잡담 [1] update 로이배티 2024.06.14 222
126465 [퍼옴] 2008년 이상문학상 수상작 [사랑을 믿다] 도입부. [4] jeremy 2024.06.13 256
126464 [왓챠바낭] B급 취향이 아니라 그냥 B급 호러, '독솔져' 잡담입니다 [1] 로이배티 2024.06.13 177
126463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7] 조성용 2024.06.13 345
126462 80년대 브랫팩 다큐멘터리가 나오네요 [2] LadyBird 2024.06.13 158
126461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1,2 (스포) [2] heiki 2024.06.13 2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