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구 얘기

2012.04.24 21:48

감동 조회 수:1984

밑에 이미 글이 있음에도 글을 올린점 죄송합니다

 

그냥 댓글로 적기엔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아 적어요

 

우선 오늘 빅매치 박찬호 윤석민 대결은 박찬호의 판정승이죠

하지만 박찬호는 4회만 던졌고 승리투수는 물건너갔습니다

그에 비해 윤석민은 최악의 투구를 했죠

패전은 면했지만 5실점으로 안어울리는 투구를 했지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제구도 되지않았습니다

 

기아팬으로써 장성호에게 홈런 맞는 장면은 좀 씁쓸........

 

경기는 둘다 투수들이 무너진 상태에서 한화가 이기고 있는중이네요

기아 투수력 어쩔거임 정말 선동렬이 뛰었으면 ^^

 

다음 롯데 삼성전은 댓글에도 적었지만

제눈을 의심했습니다

오승환 역대 최대 실점 경기라네요

6실점

전준우에게 홈런 맞을때만해도

전준우가 잘쳤네라고 했지만

이후 안타 볼넷 안타등등을 하면서

투수를 바꿨지만 결과적으로 6실점

 

뭐 오늘만 그럴수도 있지만 작년과는

뭔가 다른 오승환 느낌이에요

 

롯데가 올해 초반부터 무섭다는걸 보여줬구요

정말 올해 롯데 우승하면 좋겠네요

우승한지 20년이 넘었지요(엘지는 19년으로 바짝 흑)

 

엘지 넥센전은

3대0 상황에서 3대 3 동점을 엘지가 거뒀네여

9회말 2사 만루 끝내기 타구를 이진영이 날렸지만

넥센 좌익수가 기가 막히게 잡았죠

지금 연장중입니다

 

누가 이길지 모르겠네요

넥센은 잠실만 오면 이상하게 경기가 꼬이네요

 

마지막 두산 sk전은 투수전이었네요

임태훈은 벌써 3승

몇일후면 5월 그녀가 죽은지 벌써1주년이네요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네요

죽지만 않았으면 했는데.........

 

죄송합니다 갑자기 울컥했네요

두산도 초반에 좋네요

투수력이 의외로 안정적으로 가네요

 

이상 오늘 경기가 다들 재미있어서 적어봅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 나오길 바래요

내일 전국 비 예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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