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2 18:27
폰타님의 취미 변천사 제목을 패러디 해봤습니다 (..)
저는 고등학교때 페이퍼를 몇년간 구독했습니다. 매달 사모와서 책장에 꽂는 재미가 쏠쏠했었어요. 하지만 어머니가 군대 간 사이 폐기처분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 서점에서 책을 사면 항상 뒤편에 있는 별자리를 먼저 펼쳐보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는 씨네21을 책방이나 가판대에서 꽂힐때마다 사서 모으곤 했습니다. 구매의 기준은 역시 표지 모델과 헤드라인이 얼마나 잘 빠져있는가.. 혹은 당시 제가 꽂혀있는 작품이나 배우 감독이 등장하는가가 기준이었던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종이잡지는 아니지만 텐아시아가 매거진T였던 시절부터 매일매일 눈팅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듀나게시판도 저에게는 어떻게보면 잡지의 개념으로(?) 틈나는대로 들어와 읽으면서 세상사를 파악하곤 했던거 같아요.
다른분들은 어떤어떤 잡지들을 읽으시면서 살아오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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