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가 약을 파네요.

2012.10.08 13:41

유우쨔응 조회 수:3554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54484.html

 

등단 이전까지 소설에는 장편만 있는 줄 알았다고 언급하는데 얼마 전 재밌는 기사를 발견했죠.

 

http://past.yonhapmidas.com/05_07/cul/04_001.html

 

이 기사를 보면 이외수의 '훈장'을 읽고 예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말이 나오죠. 훈장은 장편이 아닙니다.

 

http://cafe.naver.com/jhone/296

 

이 링크는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박민규가 잡지사에서 일했을 무렵 이청준을 인터뷰한 기사입니다. 대담자는 다른 사람이고 박민규는 촬영을 맡았지만

 

과연 박민규가 인터뷰 대상인 이청준을 안읽었을까도 의심스럽고 중고교대학 시절 단편을 안읽었을지도 의문이네요.

 

신문에 옮기는 과정에서 축약이나 왜곡이 있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게 아니라 진짜 저런 말을 했다면......이미지를 위해 진짜 약을 파는 거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6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1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16
126081 장기하가 부릅니다 '그건 니 생각이고'(자본주의하는데 방해돼) new 상수 2024.04.27 23
126080 근래 아이돌 이슈를 바라보며 new 메피스토 2024.04.27 77
126079 마이클 잭슨 Invincible (2001) new catgotmy 2024.04.26 46
126078 [KBS1 독립영화관] 믿을 수 있는 사람 [2] new underground 2024.04.26 65
126077 뉴욕타임즈와 조선일보 new catgotmy 2024.04.26 96
126076 프레임드 #777 [1] new Lunagazer 2024.04.26 25
126075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1] new 산호초2010 2024.04.26 134
126074 한화 이글스는 new daviddain 2024.04.26 73
126073 낚시터에서 들은 요즘 고기가 안잡히는 이유 [2] update ND 2024.04.26 240
126072 토렌트, 넷플릭스, 어중간하거나 명작인 영화들이 더이상 없는 이유 [2] update catgotmy 2024.04.26 208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5] update 로이배티 2024.04.25 329
126070 에피소드 #86 [4] update Lunagazer 2024.04.25 52
126069 프레임드 #776 [4] update Lunagazer 2024.04.25 52
126068 ‘미친년’ vs ‘개저씨들‘ [1] update soboo 2024.04.25 720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daviddain 2024.04.25 46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catgotmy 2024.04.25 89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2] 상수 2024.04.25 277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13] Sonny 2024.04.25 1159
126063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daviddain 2024.04.25 127
126062 치어리더 이주은 catgotmy 2024.04.25 20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