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8 20:04
현재 6학기째인데 정말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어요...
그렇다고 성적이 좋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요. 이대로라면 앞으로의 미래가 답이 없겠죠. 사기업이든 공기업이든 공무원 어느쪽을 지망하든 상관 없이 말입니다.
마지막 도피처이자 보루로 인터넷방송(금전적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는 ㅇㅍㄹㅋ 뿐이죠)을 생각해보는데,
막상 거기서 만족할 수익을 거두는 이들은 이미 과거부터 해온 사람들이거나(세이클럽부터 10년을 해온 ㄱㅇㅂ, ㅇㅇㅇㄱ 등등), 이전의 유명세를 갖고 들어왔거나(프로게이머였던 자들)
아니면 영정(영구정지)을 각오하고 자신의 끝을 보여주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인터넷방송 BJ들은 사실상 개인사업자일겁니다. 물론 그쪽 특성상 공급만 넘쳐나는 실정이고요.
BJ로서 금전적 수익을 올린다 해도 그 행위가 실제 취업에 악영향을 미칠게 뻔하겠죠.(요즘 회사들은 개읹정보 다 찾아볼테고, 인터넷 방송에 대한 인식이 워낙 안좋으니)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제가 너무 늦은거겠죠. 3학기 남았는데 이대로라면 정말 쓸모 없는 존재가 될것 같아요.
이 글을 보고 불쾌함을 느끼신 분들께는 미리 사과 드립니다.
2012.10.08 20:35
2012.10.0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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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9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