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8 23:40
안 그럴려고 그랬는데...오늘 또 빠져들어버렸습니다...이노므 고려시대에...
1.언플로는 마티하리 작전 어찌구했는데....감히 빅배드에게 몸빵하는 유은수의 작전은 자폭작전이었어요..뒷감당도 못할만큼...그덕에 딱딱한 남자 최영이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되었을 수도...하지만 너무 멍청했어요...반면 그걸 요리조리 요리하는 빅배드는 참 훌륭했구요..
2.송지나 작가는 주변 인물들을 써서 뭔가 소우주를 만들어내는 걸 참 잘하네요..우달치,최상궁,도치..심지어는 불녀와 피리남까지...이젠 한 팀이라도 못보면 궁금해져요..
3.이제 전 고려인들의 가짜 고려톤에 중독되어가요..뭔가 조선 사극이랑은 다른 듯..현대톤도 아닌 것이...
4.결국 최영 대장...급사랑에 이성을 잃었습니다...거의 영화 졸업의 신부 탈주 장면 같았달까...저러고 빠져나와 머리를 쥐어뜯겠죠?최영 성격에?
2012.10.08 23:55
2012.10.09 00:27
2012.10.09 00:34
2012.10.09 00:39
2012.10.09 00:31
2012.10.09 00:40
2012.10.09 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