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8 23:59
이상해요.
만 나이에 대응하는 나이는 그냥 나이라고 말할게요, 보다 정확한 단어가 있을 것 같지만 제가 몰라서..
지나가다 듣기로는 만 나이로 계산하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들은 것 같아요.
많은 수는 아니지만 몇몇 외국인들과 이야기 할때도 항상 만으로 계산했고요.
병원이나 공공기관에 가도 어차피 만으로 다 계산하는 거 왜 1~2살씩 올려서 계산하게 됐을까요.
혹자는 이게 엄마 뱃속에서 있었던 시간까지 계산하는 거다, 더 과학적이다, 우리 조상의 지혜다 라고 말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만 나이로 계산하게 되면 같은 학년에 여러 나이가 섞이는 현상을 못견디는 걸까요?
국가적인 차원에서 소위 말하는 개족보현상을 방지해주는 건지...
그리고 우리나라 말고 가족이 아닌, 나이가 1살이라도 많은 상대에게 언니, 누나, 형, 오빠라 칭하는 언어가 또 있는지 궁금해요.
만으로 계산하게 되면 나이에 의한 장벽이 조금 더 허물어져서 보다 민주적으로 대화할 수 있게 될지, 아니면 혼돈의 카오스가 될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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