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0 06:42
여기 게시판에서도 종종 보게 되는 틀린 말들입니다.
핑계 '되다' (x)
핑계는 '대는' 것이죠. 예전에는 인터넷에서도 거의 못 본 듯 한데, 이게 어느 순간 불어난다 싶더니 이제는 제대로 쓰는 모습을 볼 확률이 더 떨어진 것 같습니다.
사'겨'라 (x)
사'귀어'라 겠지요.. 이 말도 제대로 쓰는 걸 인터넷 상에서는 거의 보지를 못했군요.
잘못된 맞춤법이 더 광범위하게 퍼지는 건, 카톡 등의 영향일까요..?
덧붙임>
생각해 보니, 위의 경우는 맞춤법이라기 보다는 그냥 틀린 단어의 사용에 가까운 예인 것 같습니다. 즉, 비어의 사용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정도가 되겠군요.
맞춤법의 예는 사이 시옷이나, 두음법칙, 외래어 표기법 같은 좀 더 문법적인 용례들이어야 할 것 같군요. 맞춤법 틀린 것보다 틀린 단어 사용이 더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3.05.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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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데'라든지(예컨'대'가 맞음), '됬습니다'라든지('됐'습니다가 맞음) ... 이런 게 너무나도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걸보고 있으면 멘탈붕괴가 와요. 내가 알고 있는 게 틀린 건가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