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에서 엔딩 장면은 전쟁 상황실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파이를 던지는 씬이었다. 하지만 슬랩스틱 코미디 영화가 되버리는게 마음에 걸려서였는지 큐브릭 감독은 핵폭발 씬으로 영화를 마무리 지었고 이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큐브릭 감독이 타계한 1999년 런던 국립 극장에선 영화의 원래 엔딩이었던 파이 던지기 씬을 삽입하여 상영하였다. "

"각본의 드래프트 중 한 버전 중에는, 지구 밖에서 외계인이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것으로 끝나는 장면도 있었다고.."

출처: 엔하위키

닥터스트레인지러브,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엔하위키를 읽다보니 이런게 나오네요.
"1999년 런던 국립 극장에선 영화의 원래 엔딩이었던 파이 던지기 씬을 삽입하여 상영하였다."던데, 구할 방법은 없는건가요?
아님 혹시 듀게에 멀티엔딩버전으로 닥터스트레인지러브를 보신 분이 계신지요.

그냥 가긴 서운하니 노래한곡! vera lynn의 we'll meet again. 닥터스트레인지러브의 엔딩곡으로 쓰였고 2차세계대전 당시 가장 유명한 곡들 중 하나였다고 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01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4] new 로이배티 2024.04.25 184
126070 에피소드 #86 [2] update Lunagazer 2024.04.25 39
126069 프레임드 #776 [2] update Lunagazer 2024.04.25 40
126068 ‘미친년’ vs ‘개저씨들‘ soboo 2024.04.25 451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daviddain 2024.04.25 37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catgotmy 2024.04.25 67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1] 상수 2024.04.25 222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9] update Sonny 2024.04.25 744
126063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daviddain 2024.04.25 105
126062 치어리더 이주은 catgotmy 2024.04.25 173
126061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여은성 2024.04.25 293
126060 다코타 패닝 더 위처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악마와의 토크쇼 예고편 [3] 상수 2024.04.25 164
126059 요즘 듣는 걸그룹 노래 둘 상수 2024.04.24 150
126058 범도4 불호 후기 유스포 라인하르트012 2024.04.24 200
126057 오펜하이머 (2023) catgotmy 2024.04.24 83
126056 프레임드 #775 [2] Lunagazer 2024.04.24 29
126055 커피를 열흘 정도 먹어본 결과 [1] catgotmy 2024.04.24 184
126054 [넷플릭스바낭] 몸이 배배 꼬이는 3시간 30분. '베이비 레인디어'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4.24 325
126053 프렝키 더 용 오퍼를 받을 바르셀로나 daviddain 2024.04.24 42
126052 넷플릭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감상 [6] 영화처럼 2024.04.24 21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