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0 15:44
아 정말 에피는 참 이쁘단 생각이...자길 엿먹인 남자를 노려볼때..그 후에 차 안에서 씁쓸해하다가 슬쩍 웃을때..아 정말 저런 게 에피다운 모습이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걸 화려하게 표현해내는 카야양이 대단하단 생각이..
스킨스는 참 좋은 게...냉혹한 현실 앞에 상처받다가 겨우 일어서는 사람들을 잘 표현해주는 거 같아서 참 좋은 거 같아요..
카야에게 이용당하고 꺼져버린 남자애부터...죽어가는 와중에도 위트를 가진 절친녀까지..
다음 화는 진짜로 캐시...던데...저 정말 캐시 보고싶어했거든요...기대가 됩니다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