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1 19:31
찜질방? 한증막? 사우나 칸에서요
나쁜 놈이 죽으면서 고아성 입을 손으로 막으면서 죽잖아요
왜 그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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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재밌네요
근데 영화보다 제 상상력들이 더 잔인하네요 ㅋㅋㅋ
예를 들어서 단백질바 만드는 장면,
화가아저씨가 기겁하는 장면에서 '헐!!! 어떡해 저기 애들이 들어있나 봐!!!' 했는데 바퀴벌레였음...
물롱 바퀴벌레도 옴팡 무서웠습니다
더군다나 어제 실감나는 세스코 글을 듀게에서 읽고 간 지라 ㅋㅋㅋㅋ
마지막에 그 성스러운 엔진도
저는 애들 잡아먹고 돌아가는 엔진인 줄 알았어요
에밀레종처럼..
봉준호감독이 에밀레종의 정서를 곁들였군!! 잔인해라!
했는데 아니었음.... 제가 제일 잔인했어요 또르르...
2013.08.0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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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합니다만, 어쨌거나 열차운행에 방해하는 사람들은 살려둘 수 없으니까요. 굳이 입을 막은 건 최후의 수단같은 게 아닐까 싶네요.
그나저나 그 사우나칸 아저씨 어떻게 다시 일어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