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장

54 고향으로 돌아가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저희가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뇨  
55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이 구절을 들어 개신교에선 마리아와 요셉 사이의 친형제가 있다고 주장하는것 같습니다.

 

 

 

[사도행전 1:13]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사도행전에 보면 같은 이름들이 나오는 이들은 알패오의 아들로 나오네요. 알패오는 요셉의 형제인것 같구요.

 

그러니까 마태복음에 나온 형제들은 사촌이라는거죠.

 

헤이~ 이이수스 마이 꺼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032795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1&oid=005&aid=0000131206

 

“야보고―예수 친형제 입증”…성서고고학회 고문 원용국교수 인터뷰

 

 

기사는 다양한 입장의 단적인 예입니다.

 

 

http://www.sacerdos.net/sacerdosbbs/board.php?board=sacerdos&page=5&command=body&no=153

 

아마도 대전교구 주임 신부같은데 이런 말을 하시는군요.

 

"아직까지 예수님의 형제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이 성모님의 자식이라고 생각하는 성서학자는 없습니다. 이 형제가 성 요셉이 전에 결혼했던 여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라는 설을 주장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형제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은 사촌들입니다. 만일 성모님께 다른 자녀들이 있었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어머니를 제자 요한에게 맡기셨을 리가 없습니다."

 

 

 

 예수의 형제들이 사촌이고, 요셉이 다른 부인이 있지 않았다고 한다면

 

요셉은 죽을때까지 동정을 지켰다고 가정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라면 요셉의 불륜을 가정해야겠지요. 아니면 마리아 사후의 재혼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아마도 예수 부활즈음엔 요셉은 꽤 고령이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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