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럽에서 촛불시위할때 민주당 말단 직원이 회원을 꼬시고 양다리를 걸쳐 한바탕 소란이 있었다. 이 직원은 또 선거철에 선거용 전단지를 몽땅 버리고 생수를 얼굴에 뿌려 가짜 인증 사진을 올려 문제가 된 적도 있었다

이런 사람들은 기실 신조따윈 엿팔아먹은지 오래고 이왕 집에서 노는거 선거판에 
기웃거리다 어차피 한나라당에선 경력면에서 쳐다도 안보고 그렇다고 진보진영은 배고프고해서 민주당에 달라붙어 눈에 들어 채용된 경우다

이런 사람들이 세월이 흘러 중간 관리자가 된다고 생각해보라
보잘것없는 경력에 삼성이나 공기업에  맞먹는 월급을 받는다고 생각해보라
본인은 물론 집에 있는 마누라 일가친척까지 그야말로 눈이 뒤집어진다
신조고 뭐고 자신의 동앗줄은 오로지 (제1야당 민주당의 존속)이 된다

이명박의 타락이 땅을 파고 들어가던 시절,
이들이 관리하던 한 인문토론사이트 커뮤니티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들이 한 짓이 뭔줄아는가
아침부터 밤까지 유시민까기 였다.
민주당지지율이 발바닥이고 한참 유시민펀드가 유행할때였다.
하늘에 맹세코 이명박을 까거나 나라를 걱정하는 류의 글은 일절 없었다.
그저 아침부터 밤까지..
그래서 혹시 그럴만한 이유라도 있나싶어 토론에 몇번 참여했는데,
사실 좀 이들 말빨이 셀까봐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정말 이론적인 말대꾸를 단 한마디도 못하더라 그냥 밉다는거다. 그들의 단순무식함에 호오를 떠나 실망한것은 물론 민주당의 앞날이 걱정되더라 한사람도 빠짐없이 가장 지성적인 단체여야되거늘.

이들은 민주당이 여당이 되는것도 딱히 바라지않는다.
노무현치하에서 하루아침에 잔당이 되고나선 이들의 목표는 오로지 제1야당이 되어서 잘먹고잘사는거다. 사실 민주당이 해체될때 이런류의 사람들이 평소엔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맹렬히 셔츠를 찟으며 시위를 해서 그때 붙여진 이름이 민주당런닝구 다.
유시민이 대통령이 되어 그들의 호위호식이 끝나는것도 문제지만 이때의 기억으로 유시민을 미워하는거다.그렇지만 선거철이 되자 노무현의 죽음을 가장 많이 이용해먹은 이들도 런닝구들이다. 아까도 말했지만 신조는 밥말아먹었다.

민주당이 이들을 뽑는 이유는 첫째로 민주당의 수족이  필요하고 둘째로 잔당으로 밀려날경우 엘리트들에대한 책임의 무게도 있으리라 그러나 요즘 평생직장이 어디있는가 존경받는 민주당의 관리직 경력은 그대로 수준높은 커리어가 되는건데.
또한 민주당수뇌부들은 이들을 잘 부릴 수 있으리라고 자만한다.
그러나 이들의 의견이 민주당의 바닥 정서가 되면 수뇌부라고 해서 자유로울 수 없다.
유시민이 경기지사 후보로 나왔을때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도왔다면,
노회찬이 한참 인기 좋을때 서울시장으로 단일화됐다면(사실 한명숙은 선거이후로 유명해진거다)
판도가 뒤집어졌을거다
관상에서 관상가의 말대로 파도가 바뀌었을거다.

이명박의 타락이 땅을 치고 사람들이 잡혀가던 엄혹한 시절에도 합심해서 판을 바꿀 생각보단 그저 제1야당 존속에 목숨을 걸었다.
민주당의 신뢰가 그냥 민주당의 것이 아니라 노무현의 죽음, 사람들의 염원이 한 데 모인걸 알면서도 말이다. 
이런 무식하고 양심없고 양보를 모르는것들이 갑질을 해대니 나름 지성적인 진보진영에서도 눈이 시릴수밖에 없다. 

유시민이 엎어지고 그다음은 누굴까
안철수다
그러나 이들은 한템포 늦췄다
문재인의 지지도가 바닥이었기때문이다.
대패한 총선에서처럼
재탕으로,
(한나라당에선 최고 엘리트를 모아 정확한 수치를 잡고 전략을 짜는 반면)
'막상 선거하면 수치랑 다르게 이길거'라며 밀어붙였다.
그야말로 단순무식
안철수가 막판에 표를 몰아주기를 바랐던거다
그러다 막판에 뜻대로 안되니 
그 악플들 보았는가
국정원 악플 곱하기 100하면 된다 차마 눈을 뜨고 못보겠더라
82에선 민주당마누라들이 깨시들 선동하고
듀게도 마찬가지다 
안철수가 양보했을때도 듀나에 올라온 글이 
양보했으면 영원히 꺼져,였다
허..
인간의 기본 염치조차 탑재를 못했다.
이들의 제2목표는 '줄서기'다.
민주당제1야당 이게 첫번째
그담은 줄서기
지들이 줄 선 의원이 무조건 잘 되야한다
안철수는 눈에 가시다
바닥정서라는게 대단해서 
어리버리한 의원이 민주당에 발을 디디면, 그앞으로 줄 서는 사람들의 임금놀이에 혹해서 
한순간 병신이 되고
좋은뜻을 품고 들어온 사람들은 줄선자들의 적대와 냉대에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적을 못두고 한순간 고아가 돼서 정치에 회의를 품게 된다.

사실 정말 이상했다
과반이 넘는 인기를 가진 안철수를 두고 왜 지지도 2-3프로의 문재인을 가지고 힘든 싸움을 하려는것인지.
김어준이 문재인을 지지하긴했지만 그때는 안철수가 파도를 타기 전 이었다.
차라리 한나라당에선 결과에 승복하기나하지 그들은 어쨌든 반대편 진영만 아니면 
듣보잡 이명박도 상관없던거다. 일단 선출되면 합심해서 운동한다.
명백히 민심이 결정되고 수치로도 나왔는데 승복하지못하고 한나라당보다 더한 찌질함과 꼼수를 부렸다.정의따위는 아까도 말했지만 엿바꿔먹었을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최소한의 기본도 배척했다. 민주당을 한나라당 제2 중대라해도 할 말이 없다.
심지어 안철수가 양보한날조차 지지도가 박근혜를 이겼다.













덧)그래서 지금 어떻게 되었냐고?
교학사에서 나온 교과서를 보았는가
일본이 명성황후를 죽일수밖에 없던 이유를 자세히 기술해놓고
그입장에서 장문을 적어보란다.
이대로라면 나라 팔아먹은 수구꼴통(친일파)들이 또 안팔아먹는다는 보장이 없다.




덧) 명성황후란 칭호에 약간의 반감이 있지만 고종이 스스로를 황제라 칭했으니 명성황후가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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