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2 17:46
이전부터 '역시 기회주의자黨 클래스는 어딜 안가네'싶은 썩은 드립을 생산하길래 이 검사출신의 듣보의원의 이름을 각인하고 있었는데...
요번에 채동욱 관련해서도 점입가경이군요.
만약 강용석이 아나운서들한테 제소당하고 나서 라디오 인터뷰 나가서 "아나운서들 도둑이 제발저린 모양입니다 후훗" 했으면 개박살이 났을텐데...
뭘 믿고 아가리를 함부로 터나싶어 검색해봤더니 19대 입성한 초선이네요? 이름만 안 알려졌지 다선을 찜쪄먹은 노회하고 눈에 뵈는게 없는 원로급인줄 알았거든요. 정치인은 부고 빼면 뭐든 뉴스에 이름 뜨는게 장땡이라는 말을 금과옥조로 삼고 마케팅중인지?
국회의원이나 되고 나서도 저 지경이면 검사시절은 얼마나 화려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네요
햐... 도둑이 제발저린다 라니...
그렇게 혐오스러웠고 지금도 마찬가지인 강용석도 드립은 술먹는 자리에서 (만만한-_-) 애들 상대로 쳤죠. 김진태라는 놈은 대국민 섹드립 선전포고를 날려대네요. 마녀사냥 나가고 싶나?
덧붙여서 새누리당의 여성의원들도 영원한 클래스를 보여주시네요. 같은 당이니까 입 다물고 엎어져있는지는 몰라도 정치고 나발이고를 떠나서 모욕감을 안느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