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내 영 기분 얹짢았다가 후반부엔 속이 다 후련하더라구요. 후우!

서영희 씨는 어째 촌스럽게 꾸며도 예쁘네요. 배우니깐 당연하달까. 부디 다음 영화는 몸과 마음이 고생하지 않는 역할을.

아무튼 또 좋은 영화 한 편 봤어요. 돈이 아깝지 않은.

내일은 마루 밑 아리에타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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