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식사때 배추김치 비싸니 양배추김치 올려라" 지시

2010.09.30 14:48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view.html?cateid=100012&newsid=20100930095507266&p=yonhap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식탁에는 매일 배추김치 대신 값싼 양배추 김치가 올라오고 있다.

과거 전방에서나 배추 김치 대용으로 배식했던 양배추 김치가 국가 원수의 밥상에 오르는 것은 비싼 배추값을 걱정한 이 대통령의 지시 때문이라고 한다.

이 대통령은 최근 장을 보러 마트에 다녀온 부인 김윤옥 여사가 1포기에 1만원을 훌쩍 넘는 배추값에 놀랐다며 가격 폭등에 대한 우려를 전하자 직접 청와대 주방장을 불러 "배추가 비싸니 내 식탁에는 배추김치 대신 양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30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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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양배추는 어디에 파는거죠 대체.

연합뉴스 팀킬이네염.

양배추도, 역시, 금배추에염, 이 게시물을

Apfel

2010.09.30 14:50

양배추값도 비싸거덩요... 어느나라 대통령이세염?

댓글
비비빅

2010.09.30 14:51

눈가리고 아옹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이명박씨.

댓글
션한랭면냠냠

2010.09.30 14:51

장을 보러 마트에 다녀온 김윤옥 여사가 양배추값은 안보고 왔나보네요.

댓글
자두맛사탕

2010.09.30 14:51

머리나쁨을 온몸으로 증명하시네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댓글
혼자생각

2010.09.30 14:52

정말 니가 웬수는 웬수다.

댓글
루아™

2010.09.30 14:52

잔머리 쓰는거 귀엽네요

댓글
discolite

2010.09.30 14:53

지금도 여름엔 군대에 양배추김치 나오나요. 정말 맛없던 기억이 모락모락.

댓글
troispoint

2010.09.30 14:53

한포기 값은 싸지만 양배추가 양이 적으니 더 비쌀 수도 있지 않나요?

댓글
혼자생각

2010.09.30 14:54

루아™/ 잔머리면 좋겠지만 용량 대비 풀스펙일 거 같아서.... OTL

댓글
비밀의 청춘

2010.09.30 14:55

저 글리제 581g로 가서 살래요.

댓글
마당

2010.09.30 14:55

밥이 없으면 빵을 먹으면 되지와 비슷하네요..
명뚜와네트네요...

댓글
화이팅

2010.09.30 14:56

청와대는 장을 김윤옥여사가 보고 요리는 주방장이 하나보네요. <br /><br />
<br /><br />
말도 안되는 뻥 좀 그만 쳤으면... ⓑ

댓글
calmaria

2010.09.30 14:59

기자일이 바뻐서... 장볼 시간도 없고...

댓글
팥빵

2010.09.30 15:01

노회찬 트윗 보니 하나로마트 배추 한통 9,900원 / 양배추 한통 9,590~1만원 이라는군요. 정말 쇼를 하려면 좀 알아보고나 하던지..
내용도 에러인 쇼가 사실관계도 안맞으니 원..
오늘 손석희 시선집중에 출연한 농림부 관계자 曰 김장 한포기씩 줄이라 했다던데 그게 차라리 솔직해보입니다.

댓글
쇠부엉이

2010.09.30 15:01

웬지 짜증나요.양배추가 싸? 안그래도 장보러가면 야채만 사도 5만원이 훌쩍넘어 화나는데.
시류편승은 얄밉게도 쏙쏙 잘해요.

댓글
utopiaphobia

2010.09.30 15:03

팔빵/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38&newsid=20100930121219318&p=akn
기사도 떴네요. 말씀대로 좀 알아 보고 쇼를 치던지.
연합뉴스도 찬양하기 바빠서 '값싼' 양배추 운운전에 근처 마트만 가도 알수 있는 양배추 값을 저렇게 ㅋㅋ

댓글
fysas

2010.09.30 15:03

채소값 비싸서 속상한 서민들 보고 비웃으라는 거죠?

댓글
김익명

2010.09.30 15:09

연합뉴스는 청와대 기관지인가요. 왜 저런 뉴스가 올라오는 거죠?

댓글
mithrandir

2010.09.30 15:09

백화점, 마트, 시장, 어디를 가도 싼 야채는 없더군요.
요새 그나마 덜 비싼 야채가 있기는 한 걸까요?
가지가 조금 싸다는 이야기를 듣고(이것도 확실한 건 아니지만) 가지 나물만 먹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댓글
쇠부엉이

2010.09.30 15:12

덕분에 상대적으로 비싸던 버섯류가 더이상 비싸게 느껴지질 않아요. 으하하하.ㅜㅜ

댓글
beluga

2010.09.30 15:17

명뚜와네트 또 시작이네...
중량으로 하면, 양배추가 더 비싸기도 하던데, 참모들은 뭐하는지... 벌써 레임덕인가?

댓글
8월

2010.09.30 15:19

차라리 이명박 수령님 지지율 80프로쯤으로 조작하면 믿어주는 척 하고 싶네요.그럼 재들이 이런 낯뜨거운 북한 따라잡기는 그만 두지 않을까 싶어서.국민들까지 같은 수준으로 떨어지는것 같아서 똥물 뒤집어 쓴 기분.

댓글
fysas

2010.09.30 15:20

beluga/ 저런 분 모시고 있는 참모들인데 채소값 따위 알 리가 없죠.

댓글
가오리

2010.09.30 15:29

양배추값 올라서 기적의 양배추물을 지금 3주째 못마시고 있는데.. 한 통에 만원이다 이놈들아.

댓글
열대야

2010.09.30 15:34

명뚜와네트 ㅋㅋㅋㅋㅋ

댓글
해삼너구리

2010.09.30 15:39

이런 기사가 계속되는 거 보면 청와대 비서실 사람들이 얼마나 한심한 수준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_-;

댓글
beluga

2010.09.30 15:40

명뚜와네트 어록
대학등록금 인상 좀.. -> 장학금 받으면 되지.
대형마트 규제 좀.. -> 인터넷 직거래 하세요.
미국산 쇠고기 좀.. -> 먹기 싫으면 안 먹으면 된다.
폭설로 지각사태 -> (눈오면) 지하철 타면 된다.
사교육비 부담 좀.. -> 학원 안보내면 안 돼요?
영세 상인 호소 -> 대량으로 싸게 사서, 이익을 남기세요.

댓글
꽃띠여자

2010.09.30 15:41

명뚜와네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터졌어요 ㅎ

댓글
muette

2010.09.30 15:47

명뚜와네뜨 또 이러시네. 차라리 서민체험한다고 흙묻은 오이먹던 회창옹이 양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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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ilia

2010.09.30 15:50

꾸며내도 좀 알아보고 꾸며냈으면 좋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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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나타샤

2010.09.30 17:53

아아 얼마전 이명박이면 대놓고 까는 것 같다라는 제 댓글이 무색해지는 말씀이군요.
후회합니다. 내가 왜 그랬지. 그냥 까야 제맛인 인간을ㅜㅜㅜㅜ

댓글
사과식초

2010.09.30 20:08

자기 밥상에 양배추 올리라는게 정치이군요. 그리고 김여사가 직접 장보러 갔을것 같지 않네요. 청와대 조리사가 다 해줄텐데 왜 본인이 가죠? 그리고 진짜 양배추 올라오는지 배추김치 올라오는지 어떻게 믿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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