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몇년동안 듀게는 에티켓 위반에 대한 처리와 규칙 적용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최근에는 언행에 대한 어떠한 제한도 사라져, 유저간 갈등의 골이 심각하게 깊어지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듀게 회원 분들의 의견을 모아 제재 규칙을 만들고 실행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재 규칙을 만들기 앞서,

현재 듀게에 공적 제재 규칙이 필요한지에 대한 투표를  게시물을 통해 하려고 합니다.


이 투표의 안건이 가결되면, 듀게의 모든 회원들의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제재 조건, 절차, 페널티 등의 사항에 대한 논의가 시작됩니다.


제재의 명확한 형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난 투표 때부터 이어져 온, 제재 규칙과 적용에 대한 기본 전제들이 있습니다.


1. 도편추방제는 채택되지 않습니다.

2. 강퇴나 제명등의, 특정인을 향한 공격수단이 될 만한 영구조치는 채택되지 않습니다.

   (신고의 누적 수에 따라서, 일정 기간 동안 글/댓글 작성을 제한하는 조치는 있을 수 있습니다.)

3. 제재의 근거가 되는 사태가 에티켓에 어긋나는 지에 대한 판정에 논란이 있을 때는, 다수의 상식에 기반한 충분한 논의를 거칩니다.

4. 지금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제재 규칙은 발효된 직후부터 적용되며, 그 이전의 사태나 신고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현재 종래의 에티켓 규정은 효력이 없기 때문에, 이미 행해진 신고들은 어차피 의미가 없습니다.)



이제 투표 안건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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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안건-

언어적 에티켓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유저에게 페널티를 주는 것에 찬성하십니까 / 반대하십니까? 

(주의 : 지금 이 글 댓글로 찬성 반대 표시하라는 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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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는 이 글이 게시된 시간부터 2015년 6월 27일 00:00까지 약 일주일동안 진행됩니다. (게시물 시간이 실제 시간과 조금 맞지 않아 수정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자정부터 다음주 금요일 저녁 자정까지입니다.)

이 글이 게시된 시간부터 6월 26일 23:59이 찍힌 댓글까지 유효하며, 6월 27일 00:00이 찍힌 댓글 부터는 무효로 합니다.


페널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찬성합니다,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반대합니다, 하고 댓글을 써주시고,

중복투표 방지를 위해 옆에 닉네임이 아닌 아이디를 병기해주셔야 유효표로 인정됩니다.


이 투표의 가부 여부는 다수결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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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방식에 대한 설명이 될까 싶어, 투표 글을 올리겠다고 예고했던 글을 링크에 붙입니다.)

http://www.djuna.kr/xe/board/12479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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