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의 장르소설 읽는 밤
나에게만 보이는 괴물이 비행기 엔진을 뜯고 있다면?
https://news.bookdb.co.kr/bdb/Column.do?_method=ColumnDetail&sc.page=1&sc.row=10&sc.orderTp=1&sc.contsDtlType=&sc.themeNo=&sc.webzNo=40960&listPage=&listRow=10&type=Column


듀나님 소개글 보고 사서 다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중간중간에 평작처럼 느껴지는 단편들이 없는 건 아닌데, 전체적으로 퀄이 높고 영상화된 단편들은 정말 압권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결말 다 알고 봐도 재미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꼽자면 사냥감, 결투, 2만 피트 상공의 악몽, 정복자, 충격파 이 다섯 작품이 최고였습니다.

번역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번역자 성향인 것 같은데, 엄정하게 직역체를 추구하는 바람에 조금 읽는 게 둔탁거리는 면이 있습니다. 직역체 좋아하시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이 작가 이름 표기는 기존에 리처드 매드슨, 리처드 매서슨 이렇게 2개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책으로 표기가 3개가 되었습니다. 굳이 이럴 필요가 있었나란 생각이 좀 들더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56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12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269
114293 [넷플릭스바낭] 데이빗 핀처의 더 옛날옛적 헐리웃 이야기, '맹크'를 봤습니다 [10] 로이배티 2020.12.19 738
114292 글 고치다 날려서ㅡ지옥의 묵시록 조금 더 [3] daviddain 2020.12.18 304
114291 이거슨 개 산책 시키는 사진인가 개장수 사진인가 [9] ssoboo 2020.12.18 1428
114290 [회사바낭] 과잉교정인간 [11] 가라 2020.12.18 828
114289 또라이 제로 조직 [3] 예상수 2020.12.18 485
114288 [영화바낭] 구로사와 기요시와 봉준호가 그렇게 좋아한다는 '보스턴 교살자'를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0.12.18 1094
114287 즐거운 성탄절과 연말 연휴를 보낼 수 있겠죠? [6] 왜냐하면 2020.12.18 528
114286 코로나가 계속 퍼질 수 밖에 없는 이유.... [9] herbart 2020.12.18 1249
114285 엄마가 대장내시경 결과 대장암 초기일 수 있다고 하네요. [22] 산호초2010 2020.12.18 1256
114284 (기사) 변창흠, '구의역 김군'에 "걔만 신경썼으면 아무일 없었다"…위험한 노동관 [5] 잠시만익명사용 2020.12.18 760
114283 거리두기 일상...(빵집) [2] 여은성 2020.12.18 521
114282 비 자발적 아침인간, 일대신 산책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13] Kaffesaurus 2020.12.18 792
114281 윤미향 의원의 자기과시욕 [4] 먼산 2020.12.18 977
114280 코로나 1일 확진자 1000명 넘었네요 [10] 메피스토 2020.12.17 927
114279 미니어처에 대한 취미와 범죄와의 상관관계????? [16] 산호초2010 2020.12.17 862
114278 드라마 철인왕후가 논란이 크네요 [16] Bigcat 2020.12.17 1823
114277 러블리 본즈(용서할 수 없는, 매혹적인 영화)- 저도 작정하고 썼으나.... [6] 산호초2010 2020.12.17 519
114276 윤미향은 왜그랬을까요? [10] 모스리 2020.12.17 1257
114275 장우진 감독의 <겨울밤에> 작정하고 쓴 리뷰에요. 다 쓰고 보니 정말 미친 리뷰가 되어버렸네요.(영화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3일 동안 썼어요. ㅠ) [6] crumley 2020.12.17 920
114274 [영화바낭] 본격 가정폭력 고발 영화(?) '인비저블맨'을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0.12.17 68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