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 5년에 한번 글을 쓰네요. 글이나 댓글 거의 달지 않지만 꾸준히 게시판은 보고 있어요.

지난 번 대선 때 영화를 보고 나왔더니 졌더군요. 현실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 때 잠시 ’국민이 움직여야 된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참사를 겪는 지금 난 그 이후로 무엇을 했는가 했더니,

주위 사람들에게 현실에 대한 설명을 좀 한 것에 그쳤었더군요.

저희 아버지는 아직도 조선일보를 보고 있으시구요. 서로 정치 얘기는 조심하는 편입니다.

사실 제가 아는게 많지 않아서 조심할 거리가 많지도 않겠네요.

이번 사건을 겪고 나서는 돈으로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달에 만원씩 두군데 정도 진보단체나 언론에 기부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1년 예산 24만원이 되겠네요.

어디에 기부하는 것이 효과가 좋을지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추천해주시면 참고하여 결정하려고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3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77
368 벌레와 비둘기에 시달린 나날 - 1부, 날벌레 편 [2] 남자간호사 2010.07.12 2465
367 [듀9] 자전거타다 험하게 넘어졌어요 병원 내일가도 될까요 [10] Feline 2010.07.12 2435
366 근데 요새 영화관에서 자주 보이는 "거기 혼자오신 분 어쩌구" 하는 광고요.. [10] 폴라포 2010.07.13 3701
365 <AK 100>요짐보 잡담 [1] 룽게 2010.07.13 2346
364 [듀9] 제주도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게스트하우스 & 올레코스 추천해주세요~ [6] no way 2010.07.15 3775
363 허정무 감독, "히딩크가 한국 축구 말아먹었다" 쓴소리 [36] Spitz 2010.07.20 3894
362 트윗 [5] Lain 2010.07.20 2069
361 <오마이뉴스>에서 뽑은 21세기 첫 10년을 대표하는 우리 시대의 책. [20] iammilktea 2010.07.23 5026
360 남자가 부르는줄 알았던 노래 [1] 가끔영화 2010.07.27 1885
359 구글 이미지 검색, 바리전쟁 [4] 2010.07.28 2421
358 고사2를 봤습니다. [3] cksnews 2010.08.02 3403
357 [궁시렁바낭] 외국에 살면서 가장 힘들다고 느껴지는 때 [17] soboo 2010.08.03 3835
356 수박주스 만드는 법 [9] 가끔영화 2010.08.04 2858
355 임요환 연인 탤런트 김가연 [3] run 2010.08.08 5141
354 버스폭발이 처음 일어난 일이 아니었군요 [9] wadi 2010.08.09 4922
353 요즘 눈에 들어오는 처자 [17] 아.도.나이 2010.08.10 4492
352 와 결국 자이언트가 동이를 역전했어요. [11] 달빛처럼 2010.08.11 3856
351 자제하고싶네요 [2] run 2010.08.11 2884
350 듀9) 경영학 전공 듀게분들, 경영윤리, 회사 폐업시 직원예우에 관한 질문입니당ㅠㅠ [15] 에이코 2010.08.12 2457
349 중독성 강하군요 [8] 룽게 2010.08.20 345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