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동네에서 사니까 무료영화를 자주 볼수 있어서 좋아요.
오래된 표현으로 땡잡은 거죠. 헌혈을 안해도 무료로 보여주니까요.


시립미술관에서 매주 영화를 상영하는데, 어제는 플랜맨이었어요.

흥미로운 소재였고, 역시 재밌었어요.


장광의 도서관씬에서 기억소년의 등장이 왠지 신파를 예고 하는것 같았는데,
역시나 후반부에 점점 신파가 되더군요.
다 예상하고 보는데도 주인공에 이입이되서 눈물이 나왔어요.


플랜맨으로 살려면, 역시 IQ는 200은 넘어줘야겠죠.(?)
재능있는 남자는 약점이 많더라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 내내 한지민은 예뻤어요.
소재, 상황설정과 대사들도 재밌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한지민의 예쁨이 재미의 50은 차지한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7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41
424 봉준호 감독이 극찬한 걸작인 <행복한 라짜로>가 오늘 밤 KBS 독립영화관에서 방영돼요! ^^ [8] crumley 2021.07.16 634
423 감사하게도 제가 스태프로 참여한 김량 감독의 <바다로 가자>가 6.25 특집으로 KBS 독립영화관에서 방영돼요! ^^ [6] crumley 2021.06.25 325
422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황금종려상 수상에 대한 개인적인 소회가 담긴 글 [2] crumley 2019.05.29 1945
» 뒤늦게 보게된 '플랜맨'(살짝 스포있어요) [3] 왜냐하면 2017.03.01 860
420 변하지 않는 한 가지 [4] 푸른나무 2016.12.04 1409
419 중고책 어디다 팔까? [12] 칼리토 2016.08.24 1860
418 이번달은 나도 힘들단 말이야... 좀 봐줘라...ㅠ_ㅠ [8] 샌드맨 2016.06.12 2436
417 반전까지 가는 게 너무 길어서 패착이 된 컨져링2를 보고[스포유] [1] 라인하르트백작 2016.06.10 1070
416 나는 행복합니다~~~~~ [3] 떼인돈받아드림 2016.06.08 1427
415 동적평형 독서모임 2월 정모 후기 [3] 칼리토 2016.02.18 885
414 [최근 상영작 간단후기] 헤이트풀 8, 레버넌트,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샤이닝 [16] 프레데릭 2016.02.03 2342
413 2015 듀나 게시판 영화상 결과가 나왔습니다. [6] 물휴지 2016.01.19 1666
412 오늘도 3호냥(구체관절인형바낭, 13금) [6] 샌드맨 2015.10.07 727
411 [아기사진재중] 육아 잡담입니다. [40] 로이배티 2015.09.01 2172
410 영철버거 후기 [9] 김전일 2015.08.09 3401
409 알라딘에서...알라딘에서... [25] 쥬디 2015.07.16 4452
408 영화일기 5 : 침묵(잉마르 베리히만), 8과 1/2(페데리코 펠리니), 경멸(장 뤽 고다르), 뉘른베르크의 재판(스탠리 크레이머) [3] 비밀의 청춘 2015.06.22 780
407 영화일기 3 : 나를 찾아줘,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프렌치 커넥션, 거인, 5월의 마중, 액트 오브 킬링 [2] 비밀의 청춘 2015.06.20 1160
406 박원순 서울시장 메르스 기자회견 Full영상 [1] l'atalante 2015.06.05 1469
405 조경태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이란 정당이 부끄러운 모양입니다 [7] amenic 2015.05.20 168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