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호러 영화제라든가 MTV 시상식 뭐 이런 걸 제가 잘못 본 거 아닌가 싶었네요.

호러 영화 <겟 아웃>이 골든 글로브 작품상, 남우주연상, 오스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에 올랐더군요.

(배우 다니엘 칼루야, 감독 조던 필)


발상이 신선했다는 건 좋았는데, 이게 오스카 급 영화 맞나요?

후반부로 갈수록 B급 호러 영화의 싸구려스러움을 버릴 수 없었던 건 저뿐이었나요..


각본상 까지는 이해될 수 있는데, 주연배우 다니엘 칼루야가, 오스카 급이라구요?..

수십년간 그보다 더 훌륭했던 배우, 영화들이 오스카에 오르지 못 했던 걸 생각하면 좀 용서가 안 됩니다.


흑인 인권을 옹호하지만,

의식적 흑인 쿼터의 폐해, 흑인 인권을 다룬 소재에 대한 기본 점수 덕이랄까,

요즘의 오스카 심사의 퀄리티가 좀 달라진 건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4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4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95
124955 마르틴 베크 시리즈가 완결되었어요. [테러리스트] [7] thoma 2023.12.09 317
124954 이런저런 잡담...(육아, 행복과 불행) 여은성 2023.12.09 317
124953 신들 음악 [2] 돌도끼 2023.12.09 116
124952 전단지 잡담이예요 [1] 돌도끼 2023.12.09 136
124951 축구 ㅡ 산투스 강등 [6] daviddain 2023.12.09 103
124950 프레임드 #638 [2] Lunagazer 2023.12.09 55
124949 Ryan O'Neal 1941 - 2023 R.I.P. [2] 조성용 2023.12.09 195
124948 [넷플릭스바낭] '미스터 로봇'을 좋아하셨다면...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8] 로이배티 2023.12.09 506
124947 [일상바낭] 잊지 못할 2023년 12월입니다 [6] 쏘맥 2023.12.08 386
124946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2024년 1월 17일 한국 극장 정식 개봉(본문의 표현수위 높음) [3] 상수 2023.12.08 391
124945 프레임드 #637 [3] Lunagazer 2023.12.08 65
124944 드니 빌뇌브 내한 기념 용아맥 무대인사와 듄 파트 2 프롤로그 상영 후기(파트 2 프롤로그 스포 아주 약간) [2] 상수 2023.12.08 292
124943 드라마 '황금신부'를 보는데 이영아 배우에게서 뉴진스 하니가 보여요... [1] 왜냐하면 2023.12.08 427
124942 하마구치 류스케의 신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를 겨우 보고(스포 있음) 상수 2023.12.08 292
124941 제논 2 음악 [2] 돌도끼 2023.12.08 68
124940 레알 마드리드 보강 계획 ㅡ 알폰소 데이비스,음바페,홀란두 daviddain 2023.12.08 193
124939 [핵바낭] 올해가 3주 밖에 안 남았습니다 여러분 [14] 로이배티 2023.12.07 439
124938 [피로사회] 좋았네요. [6] thoma 2023.12.07 368
124937 프레임드 #636 [4] Lunagazer 2023.12.07 77
124936 서울의 봄 흥행에 생각난 명대사 - 야 이 반란군 놈의 시끼야 상수 2023.12.07 35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