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호러 영화제라든가 MTV 시상식 뭐 이런 걸 제가 잘못 본 거 아닌가 싶었네요.

호러 영화 <겟 아웃>이 골든 글로브 작품상, 남우주연상, 오스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에 올랐더군요.

(배우 다니엘 칼루야, 감독 조던 필)


발상이 신선했다는 건 좋았는데, 이게 오스카 급 영화 맞나요?

후반부로 갈수록 B급 호러 영화의 싸구려스러움을 버릴 수 없었던 건 저뿐이었나요..


각본상 까지는 이해될 수 있는데, 주연배우 다니엘 칼루야가, 오스카 급이라구요?..

수십년간 그보다 더 훌륭했던 배우, 영화들이 오스카에 오르지 못 했던 걸 생각하면 좀 용서가 안 됩니다.


흑인 인권을 옹호하지만,

의식적 흑인 쿼터의 폐해, 흑인 인권을 다룬 소재에 대한 기본 점수 덕이랄까,

요즘의 오스카 심사의 퀄리티가 좀 달라진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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