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년대 미국, 나치와 유대 자경단의 대결구도, 여기까지가 스포 없는 키워드일 것 같아요. 

인간의 잔인성을 보여주고도 절대 이견없을 만한 것에 백인에 의한 흑인 인종차별과 독일 나치만한 소재가 역시 없을 것 같고요. 조던 필은 그래서 늘 미묘함, 애매함 보다는 굵직굵직한 선 쪽을 택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편당 1.5 시간, 꽤 깁니다. 감상하는 내내 HBO 시리즈 왓치맨 Watchmen, 여타 마블영화, 그리고 타란티노가 떠올랐어요. 붉은 색이 많이 등장하고 잘 사용됩니다.  오늘 밤에는 세 번째 에피소드를 두근대는 마음으로 감상할 거예요!! 보신 분들 감상평 궁금합니다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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