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8 14:00
2021.03.18 14:06
2021.03.18 14:15
풍미는 주관적인 느낌의 영역이므로 그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의견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향미의 차이"는 있다고 언급한 것이고요. 다만 설탕이 자연재료가 아닌것처럼 말씀하시는 부분에 이의가 있었던 것입니다. 원당은 당연히 당밀을 제거하기 전이므로 순수한 수크로오스 상태인 백설탕과 풍미가 다릅니다. 저는 디폴트 단맛 신맛 짠맛 감칠맛등을 주는 조미료를 선호하는 것 뿐이에요. 향미는 나중에 다른 재료로 가감할수 있으므로 기초 "맛"을 결정하는 조미단계에서는 최대한 오차를 줄이고 계량을 표준화하기위해서 "풍미"가 첨가되지 않은 조미료들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요는 맛에는 정답이 없으며 우월이 있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선호만 있는 것. 이라는 뜻 되겠습니다. 별로 의견이 다른 것 같지도 않은데 여기까지 하시죠.
2021.03.18 14:17
2021.03.19 11:10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은듯요.
그러니까 맛있는 것을 먹었을때 이게 어떻게 이런맛을 낼까 고민하고 맛있어도 안먹어야겠다 결정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