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의 전작인 앨런 웨이크도 무료배포했었죠. 둘 다 "알수없는 이상한 상황에 놓여서 이것저것 궁금증을 해결해가지만 결국 뭐가 뭔지 잘 모르겠는" 트윈픽스류의 내러티브를 좋아하신다면 흥미있게 할만한 게임들입니다. 


로이배티님의 [컨트롤] 리뷰



코스믹 호러, SCP재단, '괴담이 알고보니 사실' 류의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석구석에 떨어져있는 자료들로 정보의 빈공간을 맞추는 재미도 있고요.(대한민국의 자랑, 세계유일의 선풍기괴담도 등장합니다!!) 게임의 메커니즘이나 기믹도 80년대 어린이 용어로 "에스퍼" 체험이 잘 되도록 고안되어있습니다. 설정같은 것은 취향에 살짝 벗어났지만 주인공이 멋져서 열심히 플레이했었어요. 혼란스럽지만 흥미로운 이야기와 게임의 분위기가 아주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인물의 움직임이 조금 뻣뻣하긴하지만 요즘 게임답게 그래픽이 훌륭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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