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후는 위안스카이에게 총살당했다

http://en.wikipedia.org/wiki/Empress_Dowager_Cixi

독살당한 거 아니었나요? 자세히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뭐 현대에 들어와서 부검을 해보니 독이 체내에 퍼져 있었더라.. 이런 이야기가 있는듯한데요.

서태후 암살설에 대한 책이 나왔다는 기사를 퍼왔거든요. 저도 이 얘기를 믿어도 되는건지 해서 말입니다. 뭐 그렇다고 역사가 크게 바뀌는 것도 아닙니다만.

서태후를 서태지로 읽고 '이게 뭔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들어왔더니






아 ... ;;

-_-;; 웬 낚시...

아래 링크된 글을 읽어보니 이런 표현이 나오네요. 간접적이지만.

http://ratiopress.com/?p=389

뛰어난 중국학자이며 위대한 박애주의자 그리고 구제불능의 거짓말쟁이며 사기꾼인
에드문드 백하우스(Edmund Backhouse)에 대한 그의 1976년 연구서 <<북경의 은둔자The Hermit of Peking>>를 예로 들어보자.


그리고 이런 글도 있습니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KixU&articleno=8723798#ajax_history_home

이 사람을 위키에서 찾아보면 이런 내용이 들어 있는데요.

http://en.wikipedia.org/wiki/Sir_Edmund_Backhouse,_2nd_Baronet

Nowadays it is evident that most, if not all, of Backhouse's works — especially his Chinese sources — are fictions of his own making. However, they are not without value for scholars, for they give a detailed account of the life at the Empress Dowager's court as imagined by a contemporary who possessed competence in the Chinese language and lived in close association with the court.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아 에드먼드 백하우스라는 사람이 주장하는 서태후 위안스카이
총기 피살설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군요.

엥? 하며 깜짝 놀라 들어왔습니다.

이런, 사실이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