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4031420491&code=970204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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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말기 중국에서 생활한 영국인 에드먼드 트렐로니 백하우스(1873~1943)는 이 책에서 서태후의 최후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1908년 11월15일 아침 서태후는 베이징 황궁의 접견실에서 위안스카이 등 두명의 원로대신을 접견했다. 두 사람은 서태후에게 퇴위를 요구하면서 자신들을 젊은 황제(‘마지막 황제’ 푸이)의 섭정인으로 임명할 것을 요구했다. 화가 치민 서태후가 두 사람을 모반죄로 기소하라고 명령했다. 이 때 위안스카이는 리볼버 권총을 꺼내 서태후의 복부를 향해 3번 방아쇠를 당겼다. 서태후는 흥건하게 피를 쏟은 채 두 사람을 참수하라고 요구하며 최후를 마쳤다. 서태후를 시중들던 환관들은 통곡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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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일까요? 저는 서태후의 죽음이 암살일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해봤는데,  서거 당시 무려 74세였으니까요. 이것 참.
만일 이 얘기가 사실이라면 서태후의 죽음은 박정희의 죽음과 비슷한 광경이겠군요.
원세개가 무술정변 당시 서태후를 지원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서태후가 변법파들을 제압하고 권좌를 지킬 수 있었겠습니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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