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소설계의 거장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을 영화화한 <바이센테니얼 맨>.
본래 원작이 가지고 있던 재미를 영화만이 지니고 있는 장점으로 잘 포장하여 한 편의 동화같은 영화로 탄생시킨듯 싶다.
원작에선 작게 다뤄진 로맨스를 영화에서는 꽤나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데,
이는 몰입과 설득을 높여주려는 장치가 아니었을까.

또 영화를 보는 내내 굉장히 흥미롭게 여겨진 부분이 있었는데, 그건 작품속에서 그리고 있는 미래 상황이었다.
인간의 모습과 흡사한 로봇의 등장 그리고 인공 장기를 사용하여 생명 연장의 꿈을 이루는 모습 등은 
작품의 제작 년도를 생각해봤을 때 굉장히 흥미로울 수 밖에 없다.
10여년전에 만들어진 작품인데 이미 일부는 실현 가능해진 미래를 담고 있지 않은가.

전체적 메세지도 좋았고, 영상미도 꽤나 마음에 들었으며 주연배우인 로빈 윌리엄스의 그 선한 미소도 너무 좋았던 영화!

인간이 되고 싶었던 불량 로봇 앤드류의 이야기 <바이센테니얼 맨> 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리뷰엔 사진이 필요합니다. [32] DJUNA 2010.06.28 82936
462 [영화] 6현의 사무라이(Six String Samurai, 1998) Welcome to Rock 'n' Roll World!! [4] [29] hermit 2012.08.11 4243
461 [영화] 조 JOE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2] Q 2014.07.13 4230
460 [드라마] BBC Sherlock 2, 7-1, 7-2. [5] [1] lonegunman 2012.02.04 4221
459 [소설] 술래의 발소리 - 미치오 슈스케 [2] 보쿠리코 2010.08.05 4218
458 [영화] 히트 (Heat, 1995) : 익히 보았던 그 〈히트〉 얘기가 아닙니다! [2] [18] oldies 2011.08.01 4212
457 [영화] 팔로우 It Follows [1] Q 2015.04.12 4197
456 [영화] 자이언트 [2] [1] 감동 2011.03.25 4197
455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 (2011,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 [10] 곽재식 2011.08.02 4196
454 [영화] 트랜스 시베리아 (Transsiberian, 2008): 시베리아횡단 특급 스릴러 [1] [17] 조성용 2012.11.02 4193
453 [드라마] 최고의 사랑 [3] [3] 감동 2011.06.23 4192
452 [영화] 너무 이른 농담, [방가? 방가!] [4] [1] taijae 2010.09.19 4190
451 [소설] 퍼시픽 림 (한국어 번역본) [37] Q 2013.09.22 4186
450 [영화] 가유희사(家有喜事 All's Well, End's Well 1992) [10] 감동 2011.01.31 4178
449 [책] 송가네 공부법 - 송하성 [2] [1] clancy 2011.04.29 4177
448 [영화] 콜링 인 러브 (The Other End of the Line, 2008) : Boring in Love [2] 조성용 2010.03.26 4169
447 [영화] 짝패, 신나거나 혹은 식상하거나 [2] [1] 푸른새벽 2010.11.02 4168
446 [영화]평범하고 다소 신파적인 관객이 본 <아저씨> [1] 치르치르 2010.09.23 4167
445 [영화] 어둠속의 속삭임 The Whisperer in Darkness <부천영화제> [3] [11] Q 2011.07.20 4157
444 [영화] 베로니카 게린 [2] 무비스타 2010.11.16 4157
443 크라잉 게임 - 반전(反轉) 이기도, 반전(反戰)이기도 [2] [1] 뻥이요의역습 2011.03.18 415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