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아르센 뤼팽 팬이었... 습죠(?). 사실 지금도 셜록보다 좋아해요. 아니 언제나 그래왔어요. ... 까치에서 성귀수씨가 다 번역하신 뤼팽 스무권 다 갖고 있습니다. 제 평생에 이만한 책 보물이 없을 뿐더러 전쟁나면 싸들고 다니고 싶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정도면 뤼팽 이야기는 다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

으아니 오늘 잠실 교보를 갔는데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해가지고 성귀수씨가 옮기신 모리스 르블랑의 "마지막 유작"이라고 해서 귀퉁이에 켭켭이(?) 쌓여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요즘 돈이 없어서 (사실 그래서 계절학기도 하나 취소했어요 돈 짱 많이 들어 ㅡㅡ짜증나요) 아끼고 있었는데 그냥 나 자신에게 메타인지적으루 점검도 안 하고 일만이천원 결제해버렸습니다. 사실 이 작가가 말년에 갈수록 시리즈가 재미없었는데(적어도 저는;) 저는 걍 그런 거 모르겠고 일단 질렀습니다.


아 재미있었음 좋겠습니다 ㅠㅠ 어쨌든 오늘 정말 기분 좋았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65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0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377
126540 옆집 사람이 이상합니다 [5] new catgotmy 2024.06.23 186
126539 프레임드 #835 [2] new Lunagazer 2024.06.23 28
126538 [구별짓기] 읽다가 [6] new thoma 2024.06.23 63
126537 [넷플릭스바낭] 인도네시아산 호러 앤솔로지, '조코 안와르: 나이트메어 앤 데이드림' 잡담입니다 [2] new 로이배티 2024.06.23 67
126536 엠스플 롯데 :키움캐스터 누군가요/기아ㅡ 한화 재밌네요/인사이드 아웃2 봤어요 new daviddain 2024.06.23 47
126535 내 일도 아닌데 너무 많이 봐서 그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인터넷 틀린 것 찾기, 우단털파리속(러브버그), 난 나를 씹어먹음 new 상수 2024.06.23 67
126534 Love is an open door 리투아니아어 catgotmy 2024.06.23 20
126533 [넷플릭스바낭] 중국산 과잉과잉 스릴러, '사라진 그녀' 잡담입니다 (댓글 스포일러) [4] update 로이배티 2024.06.22 209
126532 프레임드 #834 [4] update Lunagazer 2024.06.22 42
126531 넷플-종말의 끝, How it ends 짤막 후기 [4] theforce 2024.06.22 189
126530 Love is an open door 폴란드어, 슬로바키아어 catgotmy 2024.06.22 35
126529 인터넷 글의 특징, 3줄 요약 [2] catgotmy 2024.06.22 175
126528 초원의 집 한국 첫 번역 [4] 김전일 2024.06.22 201
126527 [넷플릭스바낭] 재밌지만 난감한 대만산 범죄 스릴러 '돼지와 뱀과 비둘기'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4.06.22 237
126526 곰이 추는 강남스타일 daviddain 2024.06.21 123
126525 프레임드 #833 [4] Lunagazer 2024.06.21 51
126524 프로야구 순위 보니 신기하네요/코파 아메리카 [7] daviddain 2024.06.21 184
126523 일상 잡담. [8] thoma 2024.06.21 194
126522 Love is an open door 네덜란드어 [1] catgotmy 2024.06.21 68
126521 Donald Sutherland 1935 - 2024 R.I.P. [11] 조성용 2024.06.21 29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