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에도 그렇지만 지금도 물론이지만, 아직도 궁금하다. 대체 그녀들은 어떤식으로 그들의 보스 '찰리'에게 고용된것일까. 


사실 이런 영화를 보고 그런 고민을 하는건 곤란하다. 그녀들의 시원시원한 액션과 각각 인물이 연기하는 캐릭터가 내뿜는 매력에 그냥 취하면 된다. 자그만치 세명이다, 세명. 미녀가 세명인데 무얼 고민하는가. 것도 카메론 디아즈, 루시 리우, 드류 베리모어가 아닌가. 이 영화를 안 본 사람은 조금 갸우뚱 할 수 있는 조합이지만 보면 안다. 셋이서 나란히 서있는 장면 너무 좋다. 그녀들이 선하게 웃어주는 장면도 좋고, 시원하게 발차기를 날려줘도 좋고. 


그렇게 그냥 즐겨주자. 그리고 어딘가에 저런 무시무시(?)한 미녀들이 있을지 모른다는 재미있는 상상을 해보자.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영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리뷰엔 사진이 필요합니다. [32] DJUNA 2010.06.28 82870
82 [영화] 2018년 최고의 블루 레이 스물 다섯 타이틀 [4] Q 2019.01.14 2562
81 [영화] 악마의 비 The Devil's Rain (1975) Q 2019.01.31 2537
80 [드라마] 황후의품격 감동 2019.02.22 866
79 [영화] 서스페리아 (2018) (틸다 스윈튼, 다코타 존슨 주연) [2] Q 2019.02.25 5742
78 [영화] 어스 Us (2019) [1] Q 2019.03.27 38962
77 [영화] 스티븐 킹 메들리- 공포의 묘지 Pet Sematary (2019), 1922년 1922 (2017) <약도의 스포일러 있습니다> Q 2019.04.19 1371
76 [드라마] 의천도룡기 2019 [4] 감동 2019.04.20 3785
75 [영화] 바운티호의 반란 The Bounty (1984) (멜 깁슨, 안소니 홉킨스, 대니얼 데이 루이스, 리엄 니슨, 기타 등등 출연) Q 2019.05.04 24168
74 [영화] SF 소녀 성장기 두 편: 프로스펙트 Prospect (2018), 나의 마더 I am Mother (2019) [1] Q 2019.06.18 1571
73 [영화] The Wind 악마의 바람소리 (2018) <부천영화제> [1] Q 2019.06.28 1328
72 [영화] I Trapped the Devil 나는 악마를 가뒀다 (2018)- Valentine: The Dark Avenger 발렌타인 (2017) <부천영화제> Q 2019.07.01 1077
71 [영화]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 Gamera The Guardian of the Universe (1995) <부천영화제> Q 2019.07.04 888
70 [영화] 가메라 2 레기온 내습 Gamera 2: The Attack of Legion (1996) <부천영화제> Q 2019.07.05 961
69 [영화] 가메라 3 사신 이리스의 각성 Gamera 3: The Revenge of Iris (1999) <부천영화제> Q 2019.07.05 1124
68 [영화] 미드소마 Midsommar (2019) <스포일러는 따로 몰아놓았음> [2] Q 2019.07.30 3149
67 [영화] Fast Color 패스트 컬러 (2018) Q 2019.09.02 1299
66 [드라마] 호텔 델루나 감동 2019.09.08 1213
65 [영화] 카메라 옵스큐라 Camera Obscura (2017)/ 폴라로이드 Polaroid (2019) Q 2019.10.01 1015
64 [영화] 더 헤이트 유 기브 The Hate U Give (2018) Q 2019.11.10 1276
63 [영화] 좀비랜드 - 더블탭 (2019) 밤부 2019.11.17 7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