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즈 카즈오 란 이름은, 90년대 후반 국내에서도 소개된 망가의 시간 (만화의 시간)이란 일본 만화 평론집에서 처음 들어본 거 같네요.

 

당시, 이토 준지 호러 만화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늘 인터뷰 마다 가장 존경하는 만화가로 우메즈 카즈오를 꼽거나, 우메즈 카즈오 만화상을 받았다던가 해서..

 

늘, 이토 준지 보다 더 무섭고 원조격이라는 우메즈 카즈오 만화는 어떻게 하면 볼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해 했던 기억이..

 

 

이후, 간간이 해적판 내지는 각종 단편 물 정도로만 가뭄에 콩 나듯이 우메즈 카즈오의 만화를 맛만 보거나, 무슨 일본 드라마 중에 우메즈 카즈오 극장 뭐 이런 거 통해서 맛배기만 보다가..

 

어제인가 여기에서 어느 분이, 표류 교실 어쩌고 하길래.. 예스 24에서 검색했더니, 총 3권짜리로 무삭제 완역본이 출간되었다는 말을 듣고 바로 질렀습니다.

 

표류 교실도 해적판으로 어둠의 경로로 초반 부분만 좀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보니 새롭네요.

 

 

아주 예전에 닭인간이 나온다는 "14세"(만화의 시간에서 소개되기도 했던)란 작품의 해적판이 모 지방 만화 가게에 있다는 소문만 듣고, 실제 거기를 가 볼까 고민했던 때에 비하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04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63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773
126497 크리스티나 레알리 토크쇼 new catgotmy 2024.06.18 21
126496 [핵스포일러] '괴물'(2023)에 대한 투덜투덜 스포일러 덩어리 잡담입니다 [1] 로이배티 2024.06.17 195
126495 [디플탑골] 이게 ott에 있다고?! ‘로키 호러 픽쳐 쇼’ [4] 쏘맥 2024.06.17 159
126494 프레임드 #829 [2] Lunagazer 2024.06.17 28
126493 서울에서 프렌치 수프(포트푀Pot-au-feu) 파는 레스토랑 아시는 분?(노 스포일러) [11] ally 2024.06.17 255
126492 베네데타 포르카롤리 인터뷰 [3] catgotmy 2024.06.16 122
126491 [영화바낭]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괴물'을 봤습니다 [4] 로이배티 2024.06.16 431
126490 에어 보다가 든 생각 daviddain 2024.06.16 126
126489 (전범선과) 양반들 정규앨범 1집 타이틀곡 Let It Flow 뮤직비디오 상수 2024.06.16 69
126488 [노스포] 인사이드 아웃2, 영화관람주기/비용 [2] 가라 2024.06.16 234
126487 매드맥스 시리즈의 연속성 [2] 돌도끼 2024.06.16 236
126486 프레임드 #828 [4] Lunagazer 2024.06.16 46
126485 게시물 목록이 884페이지까지만 보이네요 [2] civet 2024.06.16 117
126484 '걸어서 세계 속으로' 축구선수 이름 자막 사고를 기억하시나요? [4] civet 2024.06.16 309
126483 the crow Eric Draven guitar solo/INXS - Kiss The Dirt (Falling Down The Mountain) (Official Music Video) [8] daviddain 2024.06.16 41
126482 [게임바낭] 조현병 체험 게임 두 번째 이야기,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2'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4.06.16 146
126481 우주소녀 성소 중국어 catgotmy 2024.06.16 94
126480 넷플-마담 웹, 짤막평 [4] theforce 2024.06.16 229
126479 야채듬뿍 더 진한 음료 catgotmy 2024.06.15 111
126478 영드 "더 더럴스(The Durrells)"와 비슷한 분위기의 가족 드라마 있을까요? [3] 산호초2010 2024.06.15 12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