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즈 카즈오 란 이름은, 90년대 후반 국내에서도 소개된 망가의 시간 (만화의 시간)이란 일본 만화 평론집에서 처음 들어본 거 같네요.

 

당시, 이토 준지 호러 만화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늘 인터뷰 마다 가장 존경하는 만화가로 우메즈 카즈오를 꼽거나, 우메즈 카즈오 만화상을 받았다던가 해서..

 

늘, 이토 준지 보다 더 무섭고 원조격이라는 우메즈 카즈오 만화는 어떻게 하면 볼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해 했던 기억이..

 

 

이후, 간간이 해적판 내지는 각종 단편 물 정도로만 가뭄에 콩 나듯이 우메즈 카즈오의 만화를 맛만 보거나, 무슨 일본 드라마 중에 우메즈 카즈오 극장 뭐 이런 거 통해서 맛배기만 보다가..

 

어제인가 여기에서 어느 분이, 표류 교실 어쩌고 하길래.. 예스 24에서 검색했더니, 총 3권짜리로 무삭제 완역본이 출간되었다는 말을 듣고 바로 질렀습니다.

 

표류 교실도 해적판으로 어둠의 경로로 초반 부분만 좀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보니 새롭네요.

 

 

아주 예전에 닭인간이 나온다는 "14세"(만화의 시간에서 소개되기도 했던)란 작품의 해적판이 모 지방 만화 가게에 있다는 소문만 듣고, 실제 거기를 가 볼까 고민했던 때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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