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빠 덕분에 문재인이 싫어지고도 남지요

1절만 하시죠.

덕분에 괴테가 싫어질 듯.

이회창 빠순이 잔당도 아니고 말끝마다 안빠 박빠 문빠 노빠좀 그만하세요. 

선거 끝날때까지 인터넷을 없앴으면 좋겠네요

이 분 가둬야 이런 글도 더 안쓰겠어요. 

그나저나, 어디서 같이 교육이라도 받는걸까요? 문재인 지지자나 문재인에게 투표하는 사람들도 아닌, 패악의 상징 문빠들을 욕하고 있으면 꼭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 본다"식의 얘기들이 튀어나온단 말이죠. 비유도 하나같이 똑같습니다. 특히 문빠들의 집합소(아울러 요즘은 여혐의 다크호스가 된)로 불리는 모대형커뮤니티에서 자주보이죠.

우린 지난 수년간 노문빠들의 패악질들을 지켜봐왔지요. 이 대한민국판 홍위병들을 욕하는데 논리가 부족하고 감정적이다...이런 얘기들이 무슨 소용인지요? 극렬빠들이 자기가 추종하는 대상의 이미지를 갉아먹는다는게 그렇게 어렵고 심오하며 이해하기 어려운 얘기입니까? 

여기 몇몇분들은 무슨 억지를 부리고 싶으신건지 모르겠으나 당장 요즘만해도 정의당 게시판에서 탈퇴니 지지철회니 같은 온갖 협박질을 일삼고, 문재인에게 조금이라도 비판적이면 SNS를 통해 융단폭격을 가하는 노빠를 보고 홍위병이라고 하지 뭐라고 합니까? 홍위병이 뭔지는 아세요? 노무현 정부때부터 노문빠(당연히, 당시에는 노빠)은 소위 '노무현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짓거리들을 벌여왔습니다. 온갖 인식공격에 이중잣대에... 이런작자들이 노무현과 문재인...아니, 다 떠나서 야권전체에 얼마나 큰 해악을 끼쳐왔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까? 이게 사례나 관련링크가 필요한 일입니까? 아는 사람만 알고있는 마이너하고 비밀스런 일이에요? 이걸 모르거나 외면하며 "욕하지 마라!"식으로 얘기하는 사람은 딱 두부류중 하나에요. 노문빠거나 아니면 인터넷을 안하는 사람이거나.

달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게 딱 이런 케이스에 적용되니..........는 무슨. 그러니까 문제라는거에요. 할줄 아는건 문비어천가거나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을 욕하지 마라..........어휴. 어쩌면 그렇게 하나같이 똑같은지.

아. 그리고. 자꾸 '가둔다'라는 표현에 이상하게 집착하시는 분들이 많아 의문입니다. 당차원에서 조속하고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말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에 불과한데, 이걸 마치 진심으로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라고 얘기한것인냥 받아들이니 당혹스럽군요ㅋㅋ. 물론 노문빠들이 민주주의에 관심없다고 생각하는건 진심입니다(사실이기도 하구요).

충분히 이해 갑니다. 저도 성향분석 해보면 극좌까진 아니어도 상당히 좌파에 속하지만 꽉 막힌 메피스토류 인간 때문에 저게 진보라고 자처하는 치들의 진짜 모습인가 싶어 진보정당에 투표하는 것을 망설이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