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0 00:13
오늘 밤 12시 50분 KBS1 독립영화관에서 단편영화 세 편이 방송됩니다.
1. 여보세요 (39분)
이정은 배우가 나오니까 어떤 연기를 할지 궁금해서 보려고 합니다.
이 배우는 잠깐 나오는 단역도 연기를 너무 잘해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요.
2. 기사 선생 (24분)
남남북녀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인가 봅니다.
3. 우리 잘 살 수 있을까 (23분)
<사과>, <범죄소년>을 만든 강이관 감독의 작품이니까 보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 같이 봐요.
EBS1 [스페이스 공감]에서 웬일로 클래식 연주를 방송하네요.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이라는데 영화 시작하기 전까지 들어보려고요.
잼듀(GemDew)의 연주도 좋네요. 아코디언 소리 좋아하는데...
오늘 하늘은 색깔이 좀 오묘했어요.
2020.06.20 00:39
2020.06.20 13:12
상추나무가 저렇게 기네요 배추 같은것만 봤네요 솜털도 못보고.
요즘 영화 보기가 상당히 부담이 돼 단편영화 좋네요.
2020.06.20 15:24
검색해 보니 솜털처럼 핀 꽃을 털어서 상추씨를 받으라길래 싹둑 잘라서 솜털 터는 중이에요.
성미 급한 저는 대충 턴 후에 떨어져 나온 씨앗도 심고 솜털 붙은 채로 꽃도 그냥 흙에 묻어버린 후
알아서 살아나오면 키우는 거고 죽으면 비료가 되겠지 하는 생각인데 이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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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없을 것 같으니 저희 집 상추나무 사진이나 한 장... ^^
상추가 끝도 없이 키가 커서 베란다 천장에 닿으려고 해요. 솜털 같은 꽃도 피었고요.
<여보세요> 재미있었어요.
강이관 감독 영화는 충격적이네요.
완전 깜짝 놀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