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아르센 뤼팽 팬이었... 습죠(?). 사실 지금도 셜록보다 좋아해요. 아니 언제나 그래왔어요. ... 까치에서 성귀수씨가 다 번역하신 뤼팽 스무권 다 갖고 있습니다. 제 평생에 이만한 책 보물이 없을 뿐더러 전쟁나면 싸들고 다니고 싶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정도면 뤼팽 이야기는 다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

으아니 오늘 잠실 교보를 갔는데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해가지고 성귀수씨가 옮기신 모리스 르블랑의 "마지막 유작"이라고 해서 귀퉁이에 켭켭이(?) 쌓여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요즘 돈이 없어서 (사실 그래서 계절학기도 하나 취소했어요 돈 짱 많이 들어 ㅡㅡ짜증나요) 아끼고 있었는데 그냥 나 자신에게 메타인지적으루 점검도 안 하고 일만이천원 결제해버렸습니다. 사실 이 작가가 말년에 갈수록 시리즈가 재미없었는데(적어도 저는;) 저는 걍 그런 거 모르겠고 일단 질렀습니다.


아 재미있었음 좋겠습니다 ㅠㅠ 어쨌든 오늘 정말 기분 좋았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9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5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55
75576 [20] 에아렌딜 2012.06.02 3379
75575 [채팅] 새벽 세시, 차갑게 꺼진 전화기. 아무도 내 맘을 모르죠 I can't stop ga ga ga...! 있나요, 밤샘 해본 적! 異人 2012.06.02 1277
75574 Run Boy Run [2] 날다람쥐 2012.06.02 1064
75573 Let's Fighting Love 라는 노래-_- [1] 메피스토 2012.06.02 1301
75572 김제동이 완전한 채식주의자군요 [6] 가끔영화 2012.06.02 6305
75571 [기사] 기억에 남는 사랑.. 남과 녀의 차이? [9] 고인돌 2012.06.02 2902
75570 인수대비 연산군 캐스팅 나왔네요. [3] 달빛처럼 2012.06.02 3231
75569 요즘 오만 가지 잡상들 [3] Weisserose 2012.06.02 1304
75568 [듀냥/잡담] 머리채 잡고 싸우는 루이죠지! / 투명한 인간관계. [4] Paul. 2012.06.02 2565
75567 이창동 감독님의 영화에서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14] 타니 2012.06.02 4249
75566 미국 CDC가 "좀비는 없다"고 공식 부인, 프로메테우스 IMAX 포스터, 드라이브 속편 등 잡담... [10] mithrandir 2012.06.02 38967
75565 시구 퀴즈 [3] 가끔영화 2012.06.02 1035
75564 다시 팔지 않겠는가 [10] 화려한해리포터™ 2012.06.02 4568
75563 최후의 만찬 [3] 가끔영화 2012.06.02 3217
75562 포토 프린터 용지와 잉크에 관해 질문요. [1] 프레데맄 2012.06.02 977
75561 유투브 시간여행 가끔영화 2012.06.02 864
75560 [자유의지 다이어트모임]130일차_D29 [22] friday night 2012.06.02 838
75559 취향이 비슷한 이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 [7] penguin heading to the mountain 2012.06.02 3386
75558 여러분들이 느끼는 공포의 종류는요? [25] 등짝을보자 2012.06.02 2867
»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내용 짧음) [7] 비밀의 청춘 2012.06.02 202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