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덕을 팔아먹고 사는 사람들을 증오한다. 

그런 자들은 정권의 추이와도 상관없이, 

그리고 그들 스스로의 기회주의적 변신이나 

어용적(御用的) 행태와도 상관없이, 

늘 사회적 기득권과 권세, 그리고
부(富)까지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자들은 언제나 권력에 초연한 체하면서 

오히려 권력의 주변에 포진한다. 

이른바 관변교수로 불리는 이들중 상당수가 

여기에 해당되는데, 그들은 또한 매스컴의 

구미에 맞는 양비론적 발언을 잘 하는
재주를 지니고 있어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까지 해낸다.
그들은 언제나 도덕을 팔아먹으며 

스스로의 속악(俗惡)한 기회주의와
천박한 출세주의를 감춘다.

(하략)

출처: https://formks.tistory.com/596




(추가)
내로남불의 맹세
"개천이 좋은 날, 친일같은 어두운 밤,
아니다 이 적폐야, 내 앞에서 사라지지.
누가 사악한 토착왜구를 숭배하는지 볼까,
나의 죽창을 조심해라, 내로남불 빛!"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1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767
124258 미임파7 10분 공개/디지털,DVD 공개/흥행실패 면함 [6] daviddain 2023.09.15 432
124257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 (2001) [2] catgotmy 2023.09.15 210
124256 NASA의 UAP 연구 결과 발표 [1] 상수 2023.09.15 297
124255 아쿠아맨과 로스트킹덤 1차 예고편 상수 2023.09.15 153
124254 [왓챠바낭] 제목의 뜻을 아는 분이 얼마나 될지 궁금한 영화, '블러드 퀀텀'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3.09.15 368
124253 파우스트 (1926) [1] catgotmy 2023.09.14 126
124252 프레임드 #552 [2] Lunagazer 2023.09.14 144
124251 스우파2의 감상, 춤보다 감정을 우선하는... [11] Sonny 2023.09.14 691
124250 무빙 16 17 [1] 라인하르트012 2023.09.13 400
124249 [왓챠바낭] 이탈리안 호러는 봐도 봐도 웃기고요... '데몬스'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09.13 316
124248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메가크루미션 영상 왜냐하면 2023.09.13 265
124247 루터 (2003) catgotmy 2023.09.13 153
124246 여축 선수 기습키스해 논란 끝에 사임한 스페인 축협 회장 daviddain 2023.09.13 205
124245 좋아하는 갈래, 읽고 있는 책, 읽을 책 잡담 [13] thoma 2023.09.13 401
124244 프레임드 #551 [2] Lunagazer 2023.09.13 88
124243 “광화문광장 세종·이순신에 문제의식 못 느끼면 우파 아냐” [6] 왜냐하면 2023.09.13 701
124242 애플 신제품 발표(애플워치 9, 아이폰 15 외) [5] 상수 2023.09.13 407
124241 [게임바낭] 그 사이 엔딩 본 게임 둘 잡담. '헤일로: 인피니트'와 '전장의 푸가' [6] 로이배티 2023.09.12 244
124240 영화 잠..을 보고 [7] 라인하르트012 2023.09.12 751
124239 허클베리 핀의 모험 (1939) [2] catgotmy 2023.09.12 17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