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덕을 팔아먹고 사는 사람들을 증오한다. 

그런 자들은 정권의 추이와도 상관없이, 

그리고 그들 스스로의 기회주의적 변신이나 

어용적(御用的) 행태와도 상관없이, 

늘 사회적 기득권과 권세, 그리고
부(富)까지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자들은 언제나 권력에 초연한 체하면서 

오히려 권력의 주변에 포진한다. 

이른바 관변교수로 불리는 이들중 상당수가 

여기에 해당되는데, 그들은 또한 매스컴의 

구미에 맞는 양비론적 발언을 잘 하는
재주를 지니고 있어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까지 해낸다.
그들은 언제나 도덕을 팔아먹으며 

스스로의 속악(俗惡)한 기회주의와
천박한 출세주의를 감춘다.

(하략)

출처: https://formks.tistory.com/596




(추가)
내로남불의 맹세
"개천이 좋은 날, 친일같은 어두운 밤,
아니다 이 적폐야, 내 앞에서 사라지지.
누가 사악한 토착왜구를 숭배하는지 볼까,
나의 죽창을 조심해라, 내로남불 빛!"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5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01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60
123380 8시간 정도 뒤면... 인셉션을 봅니다. [9] Jade 2010.07.13 2840
123379 한가람미술관에서 하는 "영국근대회화전" 어떤가요? [5] 망구스 2010.07.13 2452
123378 앙투라지 시즌7 에피소드2 엔딩송 eple 2010.07.13 2556
123377 [듀나인] 여성 원피스 괜찮은 브랜드 추천 좀... [3] Rockin 2010.07.13 3322
123376 펌글) 2ch 세탁기 에반게리온 [3] 스위트블랙 2010.07.13 3216
123375 파괴된 사나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하녀 간단잡글 (파괴된 사나이 스포있음) [3] 귀검사 2010.07.13 3197
123374 소울드레서 퀴즈 질문 [4] 늦달 2010.07.13 4983
123373 누으니 들리는 창밖 자연의 소리... 새벽 3시 반 [4] 자연의아이들 2010.07.13 2189
123372 어젯밤 대답들 고맙습니다 차가운 달 2010.07.13 2290
123371 아침 공복 유산소.. 대체 어떻게 하죠? [8] 29일 2010.07.13 4990
123370 [공복에바낭] 건강검진, 담배/술값 아끼기, 어깨 굳었을때 좋은 방법? [10] 가라 2010.07.13 3757
123369 앗싸 가오리 [1] 걍태공 2010.07.13 1898
123368 [bap] syot -시옷 전시 / 컬렉션, 미술관을 말하다 / 그럼에도..꿈을꾼다(전시회 정보) [1] bap 2010.07.13 2098
123367 하늘을 친구처럼 가끔영화 2010.07.13 1958
123366 금연과 실패 [7] 무치 2010.07.13 2365
123365 보면 흐뭇해지는 연예인 [7] 가끔영화 2010.07.13 4406
123364 The Koxx 어떠신가요? [3] 무치 2010.07.13 2184
123363 지금쯤이면... [3] 냠냠뇽 2010.07.13 2262
123362 물고기도 지능이 있고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 입증된 사실인가요? [15] amenic 2010.07.13 4900
123361 청와대 개편 소식 링크 Apfel 2010.07.13 176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