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sonable doubt의 한계

2018.06.11 14:47

skelington 조회 수:990

10여년전 이른바 ‘타진요 사태’가 터졌을 때 넷상에서 댓글대전이 펼쳐지는 것을 실시간으로 본적이 있었어요.

한창 양쪽이 팽팽하게 맞서다가 한쪽에서 ‘미국의 학사규정상 타블로처럼 빨리 졸업할 수는 없다’라는 댓글이 뭔가 전문적인 내용과 함께 달렸고 그걸 본 저는 순식간에 ‘흠 그렇군.’ 하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단 몇분만에 ‘가능하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미국 대학생이 직접 달아서 그날 댓글전쟁은 그걸로 끝났었지요.

2~3분 사이의 짧은 순간이었지만 저는 분명히 한쪽으로 기울었고 그걸 이성적인 판단이라고 믿었었어요.

순식간에 식은 땀이 흐르는 순간이었어요.

미국 대학은 입학원서도 한장 써본적 없는 무지가 제 ‘합리적 의혹’의 바탕이었던거죠.


http://m.nocutnews.co.kr/news/4979043


2010년 김부선은 이재명을 음해할 아무 이유가 없는데 왜 그랬을까? 그것이 진실임의 방증이 아닐까?

충분히 ‘합리적인 의혹’이죠. 인터넷 검색을 한번이라도 하기 전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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